부제 : 죽마고우 친구에게
옷깃 스쳐 만난 인연이
친구 되고 형제 되어
나누면서 알게 된 서로의 마음이
이제는 하나 되어 나를 지켜준다.
모든 것이 마냥 좋은 그때 그 시절
될 대로 돼라 했던 걱정 없던 그 시절
배가 고파 훔쳐먹은 과자 한 봉지에
잠 못 이룬 그때가 웃프게 떠오른다.
대학 가고 군대 가고
직장 얻고 결혼하고
공식대로 알람대로
열심열심 살아가네
함께 나눈 추억으로
오늘도 리플레이
술 한잔 기울이며 리리플레이
참 좋다. 그때 그 녀석들
참 아름답다. 그때 그 내음
참 그립다. 그때 그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