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관자놀이

당신의 트리거(trigger)는 무엇입니까?

삶을 대하는 관(觀)

by 시 쓰는 소년
당신의 트리거는 무엇입니까?(이미지 출처: ChatGPT)

누구나 찬란하게 빛나는 내일을 꿈꾸고 있다. 이를 위해서 변화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변화를 추구하는 삶은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옛 속담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고 했는데 한번 들인 습관은 고치고 바꾸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아마도 익숙한 것을 따르고자 하는 본디 우리의 마음 때문이 아닐까 싶다.


우리는 왜 스스로를 바꾸는 데 서툰 것일까? 그리고 무엇을 바꿀 건지를 어떻게 결정할 수 있을까?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기에 앞서 스스로에게 질문 하나를 던져보고 싶다.


“지금까지 살면서 자신에게 있어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이었습니까?”라는 질문은 답하기 쉬워 보이지만, 알고 보면 난해하고 한번에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다. 왜냐하면 질문을 받은 당신은 변화한 자신을 떠올리기보다는 기대하는 모습처럼 변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자신에 대한 후회를 먼저 생각하게 되기 때문이다. 바꿔 말하면 현재의 본인은 자신이 기대하는 것만큼 충분히 변화하지 못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사실 대부분은 어떻게 변화를 시작할지 잘 모르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어떠한 요인이 변화를 시작하게 되는지 시작점인지도 잘 모를때도 있는 것 같다.


변화를 꿈꾸는 우리에게는 행동의 변화에 방아쇠를 당기는 힘. 즉, 트리거(trigger)가 필요하다.


트리거(trigger)는 사전적 의미로 총의 방아쇠를 뜻하며, 어떤 사건의 반응, 사건을 유발하는 계기나 도화선을 의미한다. 심리학에서는 특별한 행동 패턴을 일으키는 중요한 요인으로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바꾸는 심리적 자극을 말하기도 한다.


트리거는 행동을 변화에 영향을 주어 스스로를 변화시킴으로써 진정으로 원하고자 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끈다. 변화를 꿈꾼다면 이 트리거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며, 자신에게 적합한 트리거가 무엇인지를 찾아야 한다. 트리거를 제대로 이해한 이후에야 비로소 우리의 삶은 변화하기 시작한다.

트리거는 직접적일 수도 있고, 간접적일 수도 있으며 긍정적일 수도 있고, 부정적일 수도 있다. 우리가 깨어 있는 매 순간 우리를 바꿀 수 있는 사람, 요인, 사건, 환경들이 변화의 트리거를 만든다.


꿈은 꾸는 자의 것이고, 글은 쓰는 자의 것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전투화 끈을 질끈 동여매고 집을 나서며 또 다른 오늘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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