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령 속에 사는 나는 군인
고요 속에 사는 그는 시인
나는 전선을 지키고
그는 감정을 지킨다.
나는 땀으로
그는 눈물로
사람을 지켜낸다.
서로 다른 우리지만
이름 끝에 같은 한 글자
사람 인(人)
그 하나로, 서로를 이해한다.
세상은 우리에게 묻는다.
너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를
그러나 우리는 되묻고 있다.
나는 어떤 사람인지를
군인, 그리고 시인
우리는 모두를 품는 사람
이름의 무게를 느끼며
본질을 지키는 그런 사람
저는 현재 군인이며 시를 사랑하는, 그리고 시인이 되고 싶어 하는 1인입니다. '군인과 시인'을 주제로 글을 썼는데 오늘 작가님의 제안으로 시를 써 봤습니다. 내용이 재미없으실 수도 있겠지만 쓱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