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언 성산봉

by 방석영 씨어터
IMG_1655_edited.jpg 머언 성산봉 Distant Seongsan-bong (2019. ink on korean paper. 70x70)

그동안의 일들을 설명한다는 게, 차암 그... 나한텐 버거운 일이야. 그래서 그냥 아무 일 없이 살아온 척하거나 아주 가까운 친구에게는 그저 얘기하지...
‘저 멀리 폭풍의 곶 끝자락에 흔들리는 붉은 자두 나무의 열매를 내 손으로 겨우 따다 10년간 담가낸 슬로진’ 아니고 무엇이겠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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