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일들을 설명한다는 게, 차암 그... 나한텐 버거운 일이야. 그래서 그냥 아무 일 없이 살아온 척하거나 아주 가까운 친구에게는 그저 얘기하지... ‘저 멀리 폭풍의 곶 끝자락에 흔들리는 붉은 자두 나무의 열매를 내 손으로 겨우 따다 10년간 담가낸 슬로진’ 아니고 무엇이겠냐고.
韶效 Writing & Loving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