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무심코 앉은 자리와 무심코 등진 것, 무심히 맡는 냄새와 나도 몰래 움직인 손가락. 내 눈을 잡은 저 너른 박명과 그것을 향한 작은 나팔꽃.
마음속 '세계'라는 것은 자신도 설명할 수 없는 것이니 그저 살피고 점검할 뿐. 오늘 입춘에는 무어라 표현도 못할 나의 오두막에 헤집힐세라 이엉이라도 좀 더 얹어본다.
韶效 Writing & Loving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