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 벌판을 달리는 아이들은 그 광활함을 닮아있겠지. 그래서 어린 테무진도 끝없는 푸름을 눈과 코와 마음으로 흡수하며, 너의 본능보다도 자연스런 자유를 누리도록 허락한 그곳 광야에 입맞췄겠지. 지구 어디선가 만들어져 온 바람에 몸이 흩어져 그것과 하나가 되더라도, 또다른 무언가로 생성되는 영광에 감사했겠지.
태초부터 함께한 자신 안의 신에게 감사했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