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트엔드 엔지니어의 개발 이야기
뱅크샐러드를 만들어가는 레이니스트에는 다양한 배경과 성격 그리고 생각을 지닌 분들이 모여있습니다. 어떻게 레이니스트에 최고의 구성원들이 모여 최고의 팀을 만들어가고 있는지, 특색 다양한 한 분 한 분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뱅크샐러드를 만드는 사람들'을 주목해주세요.
오늘의 주인공은 Front-End Engineer 변재원 님입니다.
재원님은 N포털사에서 2년 간 웹 개발을 하시다가 레이니스트로 오셨습니다. 6년 차 개발자 재원님은 누구보다 마이크로 한 감성을 지닌 개발자인데요. "여기 1px 옮겨야 하지 않을까요?" 등의 섬세한 피드백을 들고 와 디자이너들의 감탄을 자아 냈다는 히스토리가 있습니다.
재원님이 말하는 레이니스트 이야기
안녕하세요?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변재원입니다. 현재 레이니스트에서 뱅크샐러드 웹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3년 전 5월, 아르바이트로 레이니스트에서 한 달간 근무하다가 그 해 9월 정규직으로 입사했어요. 정규직으로 들어오기 전에 잠시 휴식기간이 필요하다고 회사에 요청하였더니 충분히 배려해주시더라고요. 덕분에 오랜 기간 여행 다녀오고 편히 입사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외국과는 달리 국내 프론트엔드 엔지니어는 HTML, CSS와 JavaScript로 하는 일들이 종종 나눠져 있는 편이에요. 저는 그것들을 모두 경험하고 싶어서 전 직장에서 퇴사하였는데요.
기존에 개발 경력이 2년 정도 있어서인지 지원하는 곳마다 하던 일들을 계속해서 해주시길 원하시더라고요. 다른 부서로 지원해도 최종 오퍼는 HTML, CSS만 다루는 Markup개발자 포지션으로 오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하지만 레이니스트는 기존에 하던 일은 물론이고 제가 다양한 일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당시 구성원이 10명 남짓 있었을 때라 업무 다양성도 있었고, 회사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했고요.
그리고 이 곳을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는 레이니스트의 사람들 덕분이었어요. 왜, 이야기만 나눠도 느껴지는 사람의 기운이 있잖아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느낀 이 곳 사람들은 하나같이 좋은 사람들이었어요. 여전히 참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고 있는데요. 스쳐가는 일상 속에선 유쾌함을 전해주고 업무적으로는 과정과 결과를 모두 훌륭하게 해내는 분들이 가득해요.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value의 크기가 확연히 커졌다는 걸 느꼈어요. 사용자가 양적으로 많아져서 느끼는 부분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 하나하나 전달하는 프로젝트 서비스의 볼륨이 커졌어요. 10명이 낼 수 있는 퍼포먼스 크기와 60여 명이 내는 퍼포먼스의 크기 차이를 체감하고 있어요.
그리고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보면 생각하는 관점의 차이도 커요. 에러 핸들링이나 커뮤니케이션 비용 측면에서 많이 느끼고 있는데요. 규모가 커지고 관점이 넓어지는 걸 보면서 예전에도 재미있었는데 지금도 재밌고, 앞으로도 재밌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
우선 기본적으로 뱅크샐러드 웹페이지와 레이니스트 웹페이지를 개발 및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부적으로 필요한 마케팅 툴이나 CMS도 개발하고 있는데요. 직접적인 서버 모델링 외 회사에 필요한 다양한 것들을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또,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시는 뱅크샐러드 앱에도 웹 개발자가 기여하고 있는 부분이 있어요. 저희는 빠른 테스트를 위해 앱 내부에 웹 뷰를 도입했어요. iOS 나 Android 상관없이 클라이언트 내부에 웹 뷰가 들어가기 때문에 저희는 웹 유저와 앱 유저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데요. 넓은 유저 풀을 기반으로 어떻게 하면 유저들에게 친절하고 정확하게 서비스 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지를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협업 역량이 가장 중요하죠. 개인이 낼 수 있는 퍼포먼스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팀의 협업이 역량이 매우 중요합니다. 7 정도의 역량을 가지고 있는 두 사람이 있다고 했을 때, 두 명의 합이 14가 아닌 20, 30의 인사이트를 낼 수 있는 게 진정한 협업이라고 생각해요.
이처럼 부분합보다는 전체합이 커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협업을 가장 중요시하고 있는데요. 사실 회사생활을 하면서 여럿이 함께 뜻을 모아 합심해서 나아가는 게 참 어렵잖아요. 그런데 레이니스트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협업이 잘 이루어지는 곳이에요.
서비스 가치를 사용자들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하고 있다는 거예요. 가치 있는 서비스를 잘 가공해서 유저에게 전달해주는 게 저희가 하는 일인데요.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지에 대해 늘 고민하고 있어요.
단순히 개인이 원하는 걸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대내외적 상황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전달 방법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요. 그렇기 때문에 적절한 의사결정도 이루어지고 있죠. 이런 일하는 방식을 통해 개인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기도 해요. 자연스럽게 나도 뭔가 해봐야겠다, 경험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매일매일을 도전적으로 살게 되거든요.
레이니스트는 기술적 성장뿐 아니라 회사와 서비스 성장에 관심 있는 엔지니어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회사예요. 그런 관점에서 완벽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지향점에 다다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데요.
늘 기준을 가지고 다양한 관점으로 생각하고 노력하면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을 장려하고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실패보다는 실패를 통해 무엇을 배웠는가를 더 중요시 여기는 문화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런 것들이 기존에 경험이 없는 새로운 일들을 시작하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해요. 새로운 일들을 맡아서 해보고 그 과정에서 여러 우여곡절을 겪을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서 돌아보았을 때 조금 더 성장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어요. 성장을 추구하는 분이라면, 레이니스트를 통해 꼭 새로운 경험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레이니스트에서는 성장을 추구하며 하루하루를 도전적으로 살아가는 재원님과 함께 일 할 인재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지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