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뱅크샐러드 Jan 25. 2017

몰라서 못 받는 장학금 챙겨주는 사이트 3!

세상에는 당신이 모르는 수백여개의 장학금이 있다!

미국 의회도서관장인 제임스 빌링턴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의회 도서관이 지금까지 보유하고 있는 아날로그 수집품, 즉 3,200만 개의 인쇄물과 1,250만 장의 사진, 5,950개의 원고와 기타 자료 등 1억 3,400만여 개의 자료를 확보하는 데 대략 200년이 걸렸다. 그러나 디지털 정보가 급증함에 따라 똑같은 양의 정보를 생산하는 데 고작 15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처럼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다. 15분이면 미국 의회도서관이 보유한 만큼의 정보가 생성된다. 


정보가 넘쳐날수록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찾는 능력이 필요하다. 장학금 정보도 마찬가지다. 장학금은 성적이 낮아서, 자격요건이 되지 않아서 못 받는 경우보다 "몰라서" 못 받는 경우가 더 많다. 수백여 개의 장학재단이 장학금을 주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데, 과연 내게 맞는 장학금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수많은 장학금 중에서 나에게 맞는 장학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사이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1.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정보 통합검색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정보 메뉴에는 각종 장학금 정보가 있다. 약 2000개 넘는 장학 공고가 게시되어 있다. 국가장학금 정보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학재단에서 제공하는 장학금 정보도 제공한다. 메뉴의 위치는 다음과 같다. 먼저 한국장학재단(http://www.kosaf.go.kr)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인재육성-학생지원정보-학자금 지원정보 찾기-학자금 지원정보 통합검색 순으로 들어가면 된다. 단순히 정보를 나열한 것이 아니라 조건을 지정해서 검색할 수 있다. 장학금 지급 기관별, 유형별 구분(성적우수, 소득구분, 지연연고)을 잘 활용하면 양질의 정보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스마트맞춤설계하기 메뉴(인재육성-학생지원정보-스마트맞춤설계하기)에서 자신의 개인정보, 학교정보, 성적정보 등을 입력하면 신청 가능한 장학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 장학도사 (http://www.janghakm.com/)


장학도사에서도 다양한 장학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색장학금, 지역 장학금, 유학장학금 등 다양한 종류의 장학금 정보가 모두 모여있다.



그 중에서도 장학금 검색 메뉴의 "매칭검색"을 이용하면 자신에게 맞는 장학금 정보를 찾을 수 있다. 거주지와 성적 정보, 전공, 소득 입력 등 조건을 구체적으로 입력해서 자신에게 맞는 장학금을 검색해보자. 











3. 드림스폰(https://kokr.facebook.com/dreamspon/)


드림스폰은 대학생이 개발한 장학금 정보 제공 페이지다. 현재 9만 명 이상이 구독하고 있으며, 흩어져있는 장학정보를 보기 좋게 모아놓았다. 특히, 카드뉴스 방식으로 장학금 공지를 제작해 쉽게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장학금 정보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모전 정보들 또한 제공하고 있다. 페이스북에서 한번 구독신청을 해 놓으면 주기적으로 장학금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장학금 정보를 모아놓은 사이트를 살펴봤다. 수많은 장학 정보를 보기 쉽게, 찾기 쉽게 정리해둔 사이트를 잘 활용하는 것은이제 당신의 몫이다. 좀 더 부지런하게 찾고, 꼼꼼하게 준비한다면 장학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구슬 서 말을 꿰는 심정으로 나에게 맞는 장학금을 찾고 지원해보자. 몰라서 못 받았던 장학금, 알면 아는 만큼 받게 된다. 




[같이 보면 좋은 글]

세상은 넓고 장학금은 많다

몰라서 못 받았던 교내장학금, 꼼꼼히 받아보자!

아는 만큼 받는 교외장학금을 받아보자




Written by 김충만
대학 입학 후 공사장 막노동부터 여러 아르바이트를 거치며, 일해서 돈을 버는 것보다 장학금 받는 것이 더 쉽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을 치열하게 찾아 2학년때부터 장학금을 받기 시작했고, 졸업할 때까지 한 학기도 놓치지 않고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장학금을 받다가 현재는 장학금을 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한동대학교 학생지원팀에서 장학 업무를 담당하며, '누구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장학금 전도사입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부자가 부자인 이유, 부자들의 생각법!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