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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칼렛 Oct 24. 2021

해상왕국 탐라

여돗할망 이야기

제주가 탐라국이던 때에는 사람들은 해상무역을 하며 평화롭게 살았어요. 탐라는 바다 한가운데 있어 동아시아에 있는 나라들이 다른 나라로 가려면 탐라를 거쳐 탐라의 바닷길을 이용해야만 했어요. 탐라는 고구려, 백제, 신라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과도 활발한 왕래를 하였지요. 신라의 해상왕 장보고도 탐라를 거점으로 하는 뱃길을 이용했다고 해요. 

탐라 사람들은 항해술이 뛰어났어요. 별자리를 보고 항로를 가늠해야 했기에 사람들은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을 숭배했어요. 특히 밤하늘에서 늘 제자리를 지는 북극성을 숭배했어요. 북극성은 항해자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주었기 때문이죠. 그러다 보니 지금까지도 수많은 별자리 이야기들이 전해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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