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가 쓴 여돗할망 이야기의 표지가 나왔다.
6가지 시안 중에서 6번째인 이 표지를 선택했다.
몹시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던 오후에
이 표지를 받고 기뻤다.
이야기를 잘 살려주고
그림이 희망적이라 좋다.
바람이 몹시 부는 날이다.
내 인생에도 폭풍우 치는 날이 많았다.
그러나 난 폭풍우 속에도 늘 앞으로 나아갔다.
배를 뒤집는다는 고래를 만난 강심은
노래를 불러 고래를 설득하여
고래 등을 타고 이어도로 간다.
때론 난관이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나를 성장시킨다.
지금까지 물. 불 안 가리고 열심히 살았다면 이제는 그냥 좀 나를 편히 보전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