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를 할 때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가 아니라, 상대방이 무엇을 들었는지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사람은 듣고 싶은 것만 듣는 경향이 있습니다. 듣고 싶은 것은 곧 원하는 것이고, 모든 만남에서 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건 쉽습니다. 하지만 듣는 사람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기 위해서는 세심한 주의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학원에 처음 오는 신입생 상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학부모와 학생은 학원 프로그램과 수업 방식을 궁금해하지만, 실제로 마음속에 있는 ‘진짜 기대’와 ‘필요’는 따로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업에 나온 영어 지문이 마침 이 내용입니다.
'비즈니스에서 소비자의 요구는 다양하다. 그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공급자의 역할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잘 들어야 합니다. 이것은 학생들에게도 꼭 필요한 능력입니다.
잘 듣는 것은 훌륭한 경쟁력입니다.
다음 글의 밑줄 친 부분 중, 문맥상 낱말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The major philosophical shift in the idea of selling came when industrial societies became more affluent, more competitive, and more geographically spread out during the 1940s and 1950s. This forced business to develop ①closer relations with buyers and clients, which in turn made business realize that it was not enough to produce a quality product at a reasonable price. In fact, it was equally ②essential to deliver products that customers actually wanted. Henry Ford produced his best-selling T-model Ford in one color only (black) in 1908, but in modern societies this was no longer ③possible. The modernization of society led to a marketing revolution that ④strengthened the view that production would create its own demand. Customers, and the desire to ⑤meet their diverse and often complex needs, became the focus of business.
[해석] 산업 사회가 1940년대와 1950년대 동안 더 부유하고, 더 경쟁적이고, 더 지리적으로 퍼져 나가게 되면서 판매 개념에 주요한 철학적 변화가 일어났다. 이로 인해 기업은 구매자 및 고객과 더 긴밀한 관계를 발전시켜야 했고, 이것은 결과적으로 기업이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했다. 사실, 고객이 실제로 원하는 제품을 내놓는 것이 마찬가지로 매우 중요했다. 1908년에 Henry Ford는 자신의 가장 많이 팔렸던 T-모델 Ford를 단 하나의 색상(검은색)으로만 생산했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이것이 더 이상 가능하지 않았다. 사회의 현대화는 생산이 그 자체의 수요를 창출할 것이라는 견해를 강화하는(→ 파괴하는) 마케팅 혁명으로 이어졌다. 고객과 그들의 다양하고 흔히 복잡한 욕구를 충족하고자 하는 욕망이 기업의 초점이 되었다.
[정답] ④strengthened → destroyed
고1 2303
위 글에서 "생산이 그 자체의 수요를 창출할 것", 이런 문장을 아이들은 해석을 하더라도 그 뜻을 이해하기에 조금 어려워할 수 있습니다. 영어 해석과 국어 독해력 영역이 살짝 겹치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