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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반포빡쌤 Mar 03. 2024

내일은 인생의 또 다른 첫날

내일은 어른들에게는 또 다른 월요일의 시작입니다.


학생들은 그동안 즐거웠던(?) 방학을 끝내고 새로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중1 고1은 처음 가보는 학교에서 첫날입니다. 


학생들에게는 새해 첫날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무언가 진짜 시작되는 첫날.


중학교는 내신이 기다리고 있고, 고등학교는 대학입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등학교는 본인의 선택에 의해 결정됩니다. 대부분이 가는 집주변 일반 고등학교일 수도 있고, 기숙사에서 시작하는 학생도 있고, 모든 것이 낯선 해외 학교인 경우도 있습니다. 


쿨한척하는 것이 그 나이 때 특징이므로 평소와 같은 모습일수 있어도 속으로는 다들 긴장하고 있습니다. 당장 내일 아침부터 기상시간이 달라지는 것이 아마 큰 걱정일 겁니다.


학생들 각자 저와 함께 한 시간은 다르지만, 내일은 똑같은 시작을 맞이합니다. 


다들 좋은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 즐거운 학교생활 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모두 각자의 시간은 흐를 것이고, 인생에서 성장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Artboard Studio


학생들처럼 어른들도 이 기회에, 내일이 인생의 또 다른 첫날이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일은 내 인생의 또 다른 첫날이다 !!!


[나는 천천히 가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뒤로 가지는 않습니다.] 링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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