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쁨을 찾아보기로 했다.
2025년 12월, 예매해 둔 전시 <오늘의 기쁨>을 보러 한남동 나들이를 다녀왔다.
작가에 대해 아는 바 하나 없으면서, 제목만 보고 이끌려 얼리버드로 티켓을 샀다.
그냥 막연히 2026년에는 매일 무언가를 기록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찰나였다.
그러니 운명처럼 날아 온 <오늘의 기쁨>을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오늘의 기쁨>이란 제목으로 시작한 전시는
'당신의 오늘에는 어떤 재미난 이야기가 숨어 있었나요?'란 질문으로 마무리 되었다.
겉보기엔 비슷해 보여도
우리 안에는 서로 다른 이야기가 있다고-
전시장을 나서며 다짐했다.
2026년에는 매일 나의 기쁨을 찾아보자고.
아주 크지 않아도 좋다.
사실 기쁨은 사소한 것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치만 이 사실을 너무나 자주, 쉽게 잊는다.
그래서 같아 보이지만 저마다 다른
356일의 365개의 기쁨을 찾아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