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일상
2026년이 밝았다.
아침에 일어나 가족들을 위해
미역과 소고기를 가득 넣은 미역국을 끊이고는
아침 운동을 다녀왔다.
12월 31일에, 1월 1일에
누가 운동하러 헬스장에 가겠어 싶지만
실제로 가보면 운동을 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
그게 늘 놀랍다.
어렸을 때는 연말시상식 보며
새벽까지 깨어있었는데
이제는 평소와 다름 없이 일찍 잔다.
그 덕에 아침에 눈을 뜨니
카톡은 새해인사로 가득이다.
운동을 하고 와서는
얼마전 유튜브에서 보고
가족들 해줘야지 싶었던
고등어구이 쌈밥을 점심 메뉴로 올렸다.
다들 맛있다며 먹어주니 기분이 좋다.
1월 1일, 특별할 것 없는
이 평범함이 좋다.
엄마가 아픈 후로는 더욱-
매일매일이 이렇게 평범하게
계속 될 수 있다면 참 좋겠다.
2026.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