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고 싶은 “프릭”

마음숲 이야기

마음숲에서 만난 두 번째 친구 “프릭”

우리 마음속엔 언제든 자유롭게 훌쩍 떠나고 싶은 친구가 있다.

두 날개를 활짝 펴고, 날개 밑으로 펼쳐지는 세상을 바라보며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자유를 만끽하며

여유 그 자체가 되고 싶은 마음!

그러나 좋아하는 것만 할 수 없는 현실은

힘찬 날갯짓을 무겁게 만들거나

날 수 있음에도 날 수 없단 무력감을 선사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계속 자유로이 날아오를 시도를 지속하는 것이야 말로

무력감을 무력화시키는 방법!

오늘 땅을 박차고 날아올랐다가 풀썩하고 바로 고꾸라지더라도

그 시도가 있음에 자유에 한 걸음 다가갔을 나를 떠올리자!

결국 날아오를 것이다!!!

오늘의 실패가 값진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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