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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반짝반짝 Jun 11. 2024

대체 뭐 때문일까?

왜 이런 일이 자꾸 생기는 걸까?

물론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여기지 말라는 말씀이 있지만..

나는 그래도 이해가 잘 안 되었다


뭔가 내가 어그로를 끌 만한 어떤 요소를 가지고 있는 것 아닐까?

나는 왜 자꾸 이상한 오해를 당하고 나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사람들이 생길까?

예전부터 너무나 알고 싶은 부분이다 ㅠㅠ

이상한 사람들이 나를 보면 뭔가 끌리는 어떤 부분이 있는 것 아닐까?

아니면 내가 너무 자기들 마음대로 순순히 움직여질 것처럼 보이는 것일까?

나는 너무 깊게 상처를 받았는데 왜 사람들은 내 심정을 알아주지 못할까? ㅠㅠ

너무 착하게 생겨서?

너무 행복해 보여서?

ㅠㅡㅠ 대체 뭐 때문이지???


오늘도 어거지로 고소를 한다고 협박하는 것은 두렵지 않았지만 

사람들이 내가 도대체 뭘 하고 다니길래 쌈닭처럼 여기저기서 고소를 당하고 다니냐고 생각을 할까 봐 걱정이 되었다

나는 그냥 열심히 살았을 뿐~~ ㅠㅠㅠㅠㅠㅠㅠ

겁내지 않는 게 너무 건방지게 보여서 그런가?

나는 사실 무지 겁이 많고 서러움도 많이 느끼는데 ㅠㅠㅠㅠㅠㅠㅠ

아까도 너무 서러워서 울었다 ㅠㅠ

내일 과제 발표일인데 준비를 하나도 못 했다

그냥 대학원도 한의대 스타일로 졸업만 하는 데 의의를 두기로 하였다

ㅎㅎㅎㅎㅎㅎ

맘이 가벼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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