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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반짝반짝 Mar 06. 2024

이제야 알았다

나는 오해받는 것을 정말 싫어하는 성격이라 최대한 오해받을 일은 우연이라도 피하며 살아가는데

왜 나는 남편에게 이토록 말도 안 되는 오해를 받아야 했던 것인지

자다가도 깰 때마다 내게 뽀뽀를 퍼붓고 떨어져 있을 때는 못 견디겠다고 할 정도로 나를 좋아했던 남편이 어떻게 이렇게 나를 가차 없이 버릴 수가 있었는지

남편은 아픈 사람이다

어디가 아픈지 이제야 깨달았다

어쩌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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