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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 夏雨
by
한봄일춘
Jul 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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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바느질하듯
얼마쯤 걸었나...
소낙비가
소곤소곤
말을 걸어옵니다
깊어가는 여름만큼
너도
깊어가고 있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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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비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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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봄일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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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툴러서 서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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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 사람 /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온몸으로, 글로 해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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