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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봄일춘 Jan 12. 2023

좁은 문

인생


문을 열기까지 참 힘들었습니다  


막상 열면,

또 뜻하지 않은 것들의 연속입니다


그곳에는

길과 공간과 사람이 있습니다


다시 알 수 없는 문이 있고

건방지게 온전히 신에게 의탁하지 않는

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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