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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AR BAR Dec 04. 2019

살면서 제일 쉬운 것

‘어린이’, ‘청소년’

그리고 ‘성인’


단어가 구분 지어져 있는 것은

다르기 때문이다.

나이에 맞게 '다르게' 경험을 하고, 느끼는 것이

당연하다.


어른과 아이들을 똑같이 비교하다니,

치사한 어른들.


나는 지금도

'언제로 돌아가고 싶은가?'라는 질문에는

'공부해야 하는 학생 때로 돌아가고는 싶지 않다'라고 답한다.

그만큼 사회가 원하는 공부가 괴롭고, 맞지 않았다.


아이들도 분명히 그 나이 대에서

치열한 경쟁과 사회생활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교육체계에서는 더욱더.


교육 체계를 손바닥 뒤집듯 바꿀 수 없다면,

쓰디쓴 라테 드립이 아니라

'인생은 수능처럼 단판 승부가 아니다.'

'실패해도 좋으니 많은 것을 해봐'

'지금까지 아주 잘하고 있다' 고

다독이는 것이

'성인'이자,

'어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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