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더미를 가득 안은 채방시된늙은 리어카꽁초 버릴 곳을 찾아 서성이던 손은폐지더미 위 얹힌 꽁초 몇개 앞에 멈칫,그리고 그들을 손아귀에거둔다지독한 삶의 무게그 위에 또어떤 무게를 보태랴절은내 가득한 손은서글프게골목 끝으로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