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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나에게 하시는 말씀
얘야, 신앙 안에서 성장한 네 모습을 보니 참으로 기쁘다. 또한 네가 나에게 올리는 찬미와 감사의 노래도 듣기 좋구나.
이제 나는 네게 자애와 자비의 관을 씌우려 한다.
너는 잠시 나를 두려워할 수 있지만 그 두려움이 너를 참사랑의 길로 이끌 것이다.
나를 향한 경외는 "지혜의 근원"(시편 111,10)이니, 너는 자녀로서의 경외심으로 내 은총을 깨닫고 희망 안에서 더욱 성장하리라.
이제 우리는 점점 더 가까운 사이가 될 것이고, 네 안에는 희망을 품은 사랑이 깃들 것이다.
'주님은 당신을 경외하는 이를, 당신 자애에 희망을 두는 이를 좋아하신다."[시편 147(146-147),11]
주님께 드리는 기도
주님, 제가 청하는 기도를 자비로이 들어주소서. 또한 제가 청하는 것이 언제나 당신 마음에 들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