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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스토리, 하이난16_웨스틴리조트01 : 로비

2017.7.11

by 조운

자, 다음으로 옮긴 자리는 하이난에서도 아름답고, 야롱베이만큼이나 물빛이 좋은 하이탕베이.
공항에서는 조금 더 멀어진다.
우선 웨스틴 리조트 하이탕베이부터 방문.







여행기간 : 2017.7.9~7.13
작성일 : 2017.12.14
동행 : with 'J'
여행컨셉 : 하이난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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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탕베이의 웨스틴 리조트는 동양 최대 규모라는 삼아국제면세점 바로 옆에 붙어있다.
음... 면세점이 호텔 투숙객들의 대형 쇼핑몰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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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야 당연히 고급 리조트급들이 다 그렇듯이 천장이 높고 거대하면서도 화려하다. 아, 그리고 하이탕베이를 굽어 볼 수 있다. 하지만 가장 큰 특징은 카운터가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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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앙의 많은 면적을 독차지 하고 있는 바로 이 바위 덩어리.
거대한 두 강을 통해 중국의 산수 느낌을 살리면서, 부귀영화가 물처럼 흘러넘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단다 ㅋㅋ 전체가 하나의 바위다.
어딜가나 스케일에선 늘 상상이상인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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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는 로비를 들어서서 거대 바위를 지나 왼쪽으로 난 복도로 들어가야만 한다.
힌트로 복도 앞에 통나무를 잘 다듬은 의자세트가 하나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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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앞 벽쪽에는 전체 리조트를 미니어쳐로 만들어서 내려다 볼 수 있도록 해 뒀다.
어젯밤 잤던 MGM과 비슷하게 휘어진 학익진의 메인빌딩 앞으로 무슨 푸른색 뱀처럼 수로가 있다.
그리고 많은 면적은 풀비랄들이 하나의 큰 마을처럼 정렬.^^

풀이 빌딩 앞과 비치에 이원화 된 건지, 빌딩 앞은 그냥 수로인건지... 잠시후 확인해 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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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통나무 의자를 돌아서 복도로 들어서면 카운터가 숨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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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 카운터 맞은편은 하이탕베이를 향해 있는 통창으로 가득 자연광을 받는 로비라운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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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른 아침이라 직원들 외에 아무도 없다. 사진을 좀 찍자니 그러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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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간은 일종의 트릭^^
실내보다 훨씬 넓은 테라스 공간이 쭉 펼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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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데이베드 수준의 소파가... 심지어 테이블이 없는 곳도 많다. 그냥 누워서 즐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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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외를 가르는 와인 장식 위로 구름이 더 없이 기분 좋은 날. 색감 조화도 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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