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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가계 02_대성산수 호텔 조식

2017.9.24

by 조운

언제는 안 그랬냐만은 오전 일찍부터 일정이 있다.
보통은 어딜 가건 새벽에 일어나서 주변 산책도 좀 하고 그러는데... 연일 강행군 일정에 장사없구나. 겨우겨우 약속시간에 맞춰 눈을 뜬다.
그래도 푹 잔 덕분에 오늘 장가계의 절경들을 오감으로 느끼는데 필요한 감각들은 좀 되살아난 것 같다. 딱 적당한 컨디션^^ 좋다~


여행기간 : 2017.9.24~27
작성일 : 2018.4.11
동행 : with 'J'
여행컨셉 : 촬영 인스펙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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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달리 대성산수호텔 로비엔 활기가 넘친다.
장가계의 주요 관광코스는 전부 트래킹이다. 당연히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서 출발한다.
특히 한국 관광객들은 꼭두새벽에 출발하는 걸로 유명하다.

지금은 성수기가 아니라서 사람들에 치일 걱정은 별로 없어서 8시를 갓 넘긴 시각에도 출발 준비하면서 일행들의 집결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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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당은 얼추 객잔 삘 가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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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서면 장가계의 자랑, 쌀국수와 면류가 먼저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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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취향대로 양념을 선택하는 게 중국에선 참 중요한 것 같다.
고추장(생고추를 부셔서 살짝 발효시킨 것)과 마늘, 다시마 고명 등이 한 쪽에 가득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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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말고도 메뉴가 있지만, 왠만하면 다들 쌀국수 한 그릇씩은 들고 간다.
그래서 그릇이 크지 않다. 메인디쉬 개념은 아니지만, 아침에 속을 든든하게 해 주는 쌀국수와 육수는 필수라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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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안쪽에는 뷔페식으로 다양한 요리와 반찬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어라! 김치가 다 있다. 겉저리에 가깝긴 하지만 제법 배추를 소금에 저려서 비슷한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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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요리들이 많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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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류도 있어서, 선택의 폭은 좀 넓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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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까지 디저트로 가득 먹어둔다.
오늘 다시 시작되는 빡빡한 일정을 제대로 만끽하려면 체력을 비축해야하니...

이때 이사님이 내민 우리시대 최고의 명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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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야 가라~ 아로XX 골드~

또 이거 한 알 먹고 오늘 한 번 파이팅 하는 거지 뭐^^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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