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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운 Aug 18. 2018

중국 비자 3 : 별지비자? 도착비자? 면비자?

관광하러 중국 가자니, 비자 취득은 필수.
관광비자는 중앙정부가 발행하는 거라면 각 지역 정부에서 발행하는 것들(실은 우리 대부분 관광하러 중국을 가지만, '관광비자'라는 일반명사가 딱 요걸 지칭하는 고유명사화 되어 버렸다는...)도 있다는 사실...
오늘은 중국 각 성에서 발행하는 비자에 대해 섭렵해 보자~



중국비자의 종류 : 지역 정부 발행 비자




지역정부에서 발행하는 비자1 : 별지비자


중국 중앙정부에서 발행하는 비자말고 각 지역 성, 그러니까 23개나 되는 중국의 각 성(우리나라의 도 행정단위쯤 되는...)에서 발행하는 비자가 바로 '별지비자', '도착비자'다. 그리고 해남도성(하이난)에서만 유일하게 '면비자'라는 아주 해괴한 비자제도까지 갖추고 있는데...

 

별지비자는 중국 정부에서 발행하는 관광비자와 거의 유사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차이점도 있다.
발행처가 다르다는 것 외에, 뚜렷한 차이점 몇 개만 나열하면,

- 무조건 단체비자만 된다.
개인이 신청해서 취득할 수는 없다.
지역에 따라 단체 기준이 다른데, 2인 부터 발행이 되는 곳도 있고,5인 부터 발행이 되는 곳도 있다.

- 모든 성에서 발행하지는 않는다. 
별지비자 발행을 하지 않는 지역도 있다. 중앙부처는 별지비자 별로 안좋아한다. 왜? 통행세 수익을 나눠가져야 하니까 그렇지 않겠나? 즉, 끝발 좀 있는 지역에서나 발행이 되는 듯 하다.

- 시기별로 발행되지 않을 때도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계절별로 발행을 했다가 말았다가 하는 지역도 있고, 중국에서 국제행사 등 공안상의 비상이 걸리면 발행이 전면금지되었다가 다시 재개하기도 한다. 중국은 중앙에서 지시를 하면, 칼이다.

요건 중국 정치구조의 현재 모습과 역사성에 대한 이해가 좀 필요하다.
공청회, 의견수렴구조... 음 없진 않겠지만, 공무원조직에서의 상명하복은 철저한 것 같다. 대신 중앙에서 왠만한 것들은 전부 논의를 한다고 보는 듯. 중앙의 비대한 집단지도체제(일종의 과두정치 혹은 엘리트주의)가 중국 정치구조의 핵심적인 요소니까...
'인민들은 생업에만 신경써라~, 빅픽쳐는 우리가 알아서 할 께~'
요런 사고방식이 좀 있는 것 같다.
우리나라는 정치인, 정책방향 일거수 일투족이 가십이 되기도 하고 논란을 부르기도 하지만, 중국에선 일단 정보접근이 평등하지 않다. 너무 입대는 사람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생각이 지배적인 것 같기도 하고... 공산주의 혁명으로 세운 나라지만, 수천년 중앙집권체제와 이런 방식에 익숙해진 걸 어떻해... 1인독재는 아니지만, 과두정치에 가까운 건 사실이다.
여튼, 그래서 별지비자라는 제도가 고정불변은 아닐 수 있다.
관리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위해서 일시 중단하는 경우도 있다. 서비스를 잠시 멈춰서 초래할 불편에 대해서 (나라하는 일에 대해서) 인민들은 관대한 편이다. 하물며 외국인이 뭐라고 해도 입만 아프다는...

- 방문 지역을 이탈할 수 없다.
상해처럼 방귀 좀 낀다는 빠방한 지역 정부의 별지비자는 예외적으로 다른 지역을 통해서 입국하는 것도 허용하지만 대부분은 해당 지역(성)으로 들어와서 지정된 구역(우리나라보다 더 넓게 지정된 곳도 있지만^^)만 있다가 다시 나가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내가 가는 지역의 별지비자가 해당 성을 벗어나도 되는지 아닌지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는 뜻. (발행해주는 중국 여행사에서 자세하게 설명해 준다)
따라서 중국 전 대륙을 횡단하는 여행을 계획한다면 별지비자는 아니올시다~ 이런 분들 과연 몇이나 되겠나? 말이 성이지, 큰 곳은 우리나라 크기만 하다. 보통은 별 무리없이 별지비자로 그 지역 관광을 하고 돌아간다.

- 주숙등기를 해야한다.
주숙등기는 언제 어디서 머물 건지를 미리 보고한다는 의미.
예약한 호텔 체크인 아웃 날짜를 서류로 미리 제출하고 반드시 지켜야 한다. 혹시 변동이 생기면 미리 발급 대행해준 여행사에 통지를 해서 처리한 이후에 옮겨야 한다.
예약한 호텔에 하루 묵었더니 컨디션이 형편없어서 다음날 옆에 있는 호텔로 그냥 옮긴다? 큰일난다.

- 발행을 대행하는 국내 여행사가 없다.
관광비자처럼 외교부 > 중국비자센터 > 대행 여행사 라는 일종의 하청 구조가 불가하다.
지역정부에 별지비자 발행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중국 현지 여행사들에게만 있다. 관리하기 귀찮아서 문제 소지가 있거나 일 많은 실무를 떠 넘긴 걸로 보면 된다. 문제가 발생하면 해당 여행사가 책임도 지게 되어 있다.
예를 들어, 체류 기간을 넘긴다거나, 여행인척 왔는데 실은 불법 취업을 해서 종적을 감췄다거나, 머무르기도 한 호텔(주숙등기라고 미리 어디서 언제 숙박할 지를 전부 통지한 후에 별지비자를 취득할 수 있다)이 아닌 곳에 가 버리는 경우 등 전부 행불로 인식해 버린다. ㅠㅠ
여튼 별지비자를 취득하려면 중국의 그 지역에 있는 여행사에 의뢰를 해야한다. 더러 한국에 있는 여행사들이 별지비자를 취득 대행해 주는 건, 중국내 그 지역의 현지 여행사에 토스를 해 줄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는 뜻 이상은 아니다.
우리 회사(차이나스토리투어)의 중국 각 지역 사무실로 일반 여행객들의 별지비자 신청 문의가 많다.
이제 이 정도 네트워크가 고급 정보는 아니라는...^^
인터넷만 뒤져도 여행하고 싶은 지역의 별지비자 발행처 바로 나온다.
게다가 사무실에 070 같은 인터넷 전화기 두고 중국 사무실에서 바로 전화를 받거나, 네이버톡톡 같은 걸로 실시간 문자 상담을 하는 세상이다. ㅋㅋㅋ

이렇게 놓고 보면, 관광비자와 별지비자는 전혀 다른 것 같고 아주아주 불편해 보이지만, 실제 여행객이 차이점을 체감하긴 쉽지 않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 관광비자에 비해서 아주 싸다
그러니 이왕이면 별지비자로 중국 여행을 준비하려는 것 같다.

 



 

지역정부에서 발행하는 비자2 : 도착비자


도착비자도 별지비자처럼 지역 정부에서 발행하는 비자다.
별지비자는 여행 전에 미리 신청해서 우편으로 A4 용지를 받는 거지만, 도착비자는 중국의 여행지 공항에서 받는, 말그대로 도착해서 취득하는 비자다.

 

도착비자는 위에서 언급한 별지비자와 거의 유사하지만, 또 다른 점이 있다.

- 단체비자가 아니라 무조건 개인비자라는 거~
재작년 하이난에 첨 갔을 때, 도착비자로 간 적이 있다. 하이난 봉황국제공항에 내리면, 입국심사 전에 도착비자 발행 부스가 있다. 비자취득비 168위안(국적에 따라 요금은 상이하다. 한국인은 168위안)을 내면 즉석에서 취득 가능하다. 공항에서 시간을 좀 보내야 되는 것 말고는 편리하다.

- 발행 지역이 해당 공항으로 표시가 된다.
Issued at 란에 "봉황기장(봉황국제공항)"이라고 딱 적혀있다.
당시만해도 한국에서 항공편 티케팅할 때 도착비자를 잘 모르거나, 해당 여행지 공항에서 도착비자 발행을 하는 곳인지 아닌지에 대해 모두 파악하고 있지 않아서 실랑이를 좀 했던 기억이 난다.

"손님, 죄송하지만 비자가 없으면 중국행 항공편 티켓을 수령하실 수가 없습니다."
"아따~ 아가씨, 하이난에서 도착비자 받을 꺼라니까요, 티켓 좀 끊어 주쇼?"

이제는 중국편 항공사 직원들도 모두 이런 제도를 잘 알고 있겠지만, 그땐 그랬다.
그리고, 도착비자도 별지비자처럼 대부분의 지역에서 해당 지역 안에서만 움직일 수 있다는 전제 조건이 있다. 여러 곳을 움직일 계획으로 중국 여행을 잡고 있다면, 꼭 미리 확인해야 한다.

- 주숙등기가 필요 없다는...
보통 어느 나라로 가든, 항공기 안에서나 입국심사 전에 어라이벌카드(주로 노란색)를 작성하게 되는데, 방문지나 숙박지 대충 가라로 쓰는 경우가 많지만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별지비자는 다르다. 실제 숙박 호텔의 체크인 아웃 상황이 온라인으로 관계 당국에 그대로 전달이 되고, 만약 제출한 서류와 일치하지 않으면 행방불명 처리가 된다는...
도착비자는 어라이벌카드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기입한 곳에서 숙박을 하지않아도 행방불명으로 처리되지는 않는다. 어쩌면 관광비자하고 비슷하다.
올 여름 가족 휴가지로 하이난을 고려했었(취소했다는 의미ㅜㅜ)다. 허우하이라는 곳에서 며칠 서핑만 주구장창 해 볼까 하는 계획을 세웠는데, 나는 어차피 멀티 비자니까 상관없지만 식구들은 전부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는 상황. 개인 관광비자는 너무 비싸니까, 면비자로 해 볼까 했는데...
허우하이에 있는 숙박시설들 중에서 면비자로 주숙등기가 되는 곳이 없더라는... 주숙등기가 온라인으로 처리되는 호텔은 약간 고급호텔만 가능하다. 민박이나 장급 여관들 안된다...
이럴때는 도착비자가 답이다. 주숙등기 필요없으니 민박이든 뭐든... 심지어 텐트로 노숙도 상관없다^^


지역정부에서 발행하는 비자3 : 면비자

마지막으로 우리에겐 개념 조차 생소한 면비자라는 게 있다.

 

면비자... 라는 말부터가 오해의 소지 잔뜩 흡수해 주고 계신다. ㅜㅜ
심지어 올해 5월부터 확대 적용되었고, 그걸 발표하는 중국 공안부의 기자회견장에서 '무비자'로 회견문을 배포해서 오해를 증폭시킨 장본인이다.

지난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우리들에게 "무비자"라는 개념은 이제 익숙하다.
2003년 일본에 첨 갔을 때만 해도 비자를 발급받았어야 했는데, 지금 일본도 무비자로 왕래가 가능한 곳이 되었다. 이처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무비자라 하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는 의미로 정립이 되어 있다.
하지만 중국에선 어떤 나라를 가도 무비자가 아니다. 당연히 "무비자"라는 용어의 늬앙스가 우리와는 다리게 개념화 되어있다는 것. 그래서 용어의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서 부득이 "면비자(비자취득에 상응한 조치를 취했다고 인정해 준다는 의미)"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면비자 제도의 특징도 해부학적으로도 좀 살펴볼 필요가 있다.(아, 우리가 놀러가는데도 무슨 학습을 해야하나 싶은...)

- 딱 하이난에서만 발행한다.
면비자도 지역정부에서 발행하는 비자이며, 중국에서 면비자 제도를 시행하는 곳은 하이난성 하나 뿐이다. 하이난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서 중앙 정부가 허용해 주는 유일무이의 난해한 제도라는 뜻.

- 면비자 발급 허가를 취득한 현지 여행사만 해당 관청에 발행을 신청할 수 있다.
면비자 발행처는 하이난 정부다. 그곳에 발급 신청을 할 수 있는 자격은 현지 여행사로 제한하고 있는데, 우리회사(차이나스토리투어)에서 면비자 발급 자격을 얻으려고 석달을 서류에 매달려야 했다. 서류가 대백과사전 두께였다는... 현지 여행사라고 아무나 허가를 내 주지 않는다. 정말 꼼꼼하게 심사한다.
왜?
면비자 발급으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들은 오롯히 신청 절차를 대행한 현지 여행사가 책임지거든!
이게 중국이다.^^ 거의 신의 한수라고 봐야 하지않을까 싶다.
면비자는 하이난 현지 여행사의 외국인 초청 형태로 비자 취득에 상응하는 권리를 주는 제도다.

'저희 여행사에서 이번에 한국 관광객 5명을 초청하려고 합니다. 비자 취득을 면제해 주세요~'

바로 요런 식인 거지.

- 미리 주숙등기 등을 표기한 서류 제출을 해야 한다.
무비자는 그냥 비자가 없는 거다. 비행기타고 와서 자고 싶은데 자고 다니고 싶은데 다니다가 비행기타고 가면 된다. 그럼 면비자는?
비자 취득에 상응하는 조치를 미리해 놓은 사람만 초청을 했으니까, 비자 취득을 한 걸로 쳐 준다는 제도다. (아, 어렵다~)
그 '미리 했다는 상응한 조치'가 바로 어디서 자는지, 언제 어떤 비행기로 들어와서 언제 어떤 비행기로 나가는지를 미리 다 서류로 제출하는 거다. 그 서류를 받은 현지 여행사가 당국에 초청하려는 명단과 서류를 제출하고 면비자 취득 신청을 하면 서류상 이상이 없으면 면비자가 발급이 된다.
실제로 하이난 여행객에게 A4 한 장짜리 파일이 메일로 온다.

하이난에 있으면서 서핑 하러 온 커플이 있었는데, 3박을 예약했다는 호텔 바우처를 제출해서 면비자를 발급했더니, 하루만 자고 민박으로 이동해 버렸다. 그것도 하이난 섬의 중앙쯤으로 차로 몇 시간 거리...
알고봤더니 호텔 예약 후 바우처를 출력해서 보내왔지만, 그 이후 예약을 취소하고 첫날만 다시 예약했던 것. 다소 계획적이었다. 물론 어라이벌 카드 작성처럼 대충하면 되겠지 정도로 쉽게 생각했을테니 악의가 있었던 건 아니라 본다. 여튼 당국부터 우리 회사까지 발칵 뒤집어졌다.
어떻게든 출국 전에 찾아야 했다. 우리 회사는 당장 면비자 발급 허가권이 취소가 될 판이고, 그들 개인에게도 범칙금, 나아가서 출국금지 등의 조치가 내려지게 되었다는...
그들이 호텔에서 체크아웃한 시간대에 타고 움직인 택시회사를 알아내고 택시 기사를 찾아내서 어디까지 타고 갔는지를 파악했다.
물어물어 도착한 곳은 하이난 시골 어촌 마을. 파도는 죽이더라는...^^ 도대체 이런 데는 어떻게 알고...
너무 다행인 건, 워낙 시골이라 숙박시설이 두 어개 밖에 없었다는 거~ 한국인이라고는 그들 둘 말고는 아무도 없어서 길에서 과일을 사 먹고 있는 두 명을 발견할 수 있었다는 거~ 휴...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다.
그래도 만 하루만에 발견했으니 망정이지, 출국시 공항에서 잡혔다면... 정말 어쩔 뻔 했나 싶다.

- 단체비자면서 1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원래는 2인부터 신청가능한 제도였는데, 5/1자로 확대 실시되면서 1인이라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바꼈다. 그래도 단체비자라는 거^^.
즉 개인 여권에 사증이 따로 붙지 않는다. 그냥 종이 한 장이 똑같이 나간다.
작년 11~12월 두 달간 하이난에 체류할 때는 전부 관광비자로 나갔었다.
1인 신청이 안되었으니까 ㅠㅠ

- 체류기간이 30일까지다.
관광 단수 비자와 동일하다. 기존에는 15일까지였는데, 이것도 올해 5/1자로 확대 실시되었다.

- 하이난을 벗어날 수 없다.
실은 서핑 커플 사건이 조마조마했지만 그렇게 크게 확대되지는 않았다. 공안부에서 우리 사건보다 더 큰 사건이 발생해서 우리쪽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기 때문.
딱 그 사건이 발생하기 전날, 한 무리의 러시아 관광객이 면비자로 하이난에 왔는데, 다음날 몽땅 운남성으로 가 버렸단다. 이건 주숙등기 불일치 정도가 아니라 그야말로 집단 행불 상황...
하이난 전체가 난리가 났었으니... 그들에겐 불행이겠지만, 다행이도 모두 하루만에 소재 파악되고 홀라당 다시 하이난으로 모셔졌다는 훈훈한 소식을 전해 들었다는... ㅋㅋ




이렇게 복잡하고 요상한 면비자 제도는 도대체 누구 머리에서 나왔단 말인가?
"외국인이 무비자로 중국을 방문할 수는 없다."
이건 원칙이다.
중국에선 원칙을 피하려면 꼼수를 써야 한다. 그리고 꼼수는 들키지 않아야 한다.
꼼수도 쓰지 않고 원칙을 지키면서도 중국 관광산업의 최대 걸림돌인 비자정책을 우회할 수 있는 방법으로 머리를 굴린 게 바로 면비자 같다.

가끔 어떤 물건이 불편해서 수선을 하면 기능은 개선되지만 모양새가 심각하게 흉해지기도 하는 법.
본인이 보기엔 면비자가 딱 그런 제도처럼 보인다.
더구나 "초청"이라는 우회적인 방법은 당국 입장에서는 신의 한수^^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여행사야 고도의 위험을 감수하고 면비자로 고객 유치 경쟁을 할 테고~ 복잡한 문제 발생의 책임은 모두 초청한 쪽에 덮어 씌우면 되고...

여튼 우리 가족처럼 약간은 노마드한 여행 타입의 여행객은 하이난에 가려면 도착비자가 가성비 왕 같다.

중국비자는 종류가 많다.
각자 동행인원, 체류기간, 이동성, 가성비를 고려해서 본인의 여행 스타일에 가장 적당한 것을 취사선택하면 된다.

저번에 회사 블로그에 비슷한 글을 실었더니, 2번을 꼼꼼하게 읽어봐도 잘 모르겠다는 분이 있던데...
궁금한 부분 있음 연락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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