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택이 최선이다

믿음

by 임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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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믿음과 함께라는 생각을 한다. 내가 꽤 괜찮은 사람이 맞다는 믿음. 상대에 대한 믿음. 오늘 하루는 엉망이더라도 내일은, 모레는 조금 더 나을 거라는 믿음.

어떤 것을 믿느냐에 따라 삶의 모양은 달라진다.


우유부단한 성격과 스스로를 쉽사리 믿지 못하는 탓에 자주 나의 행동을 되돌아보며 후회하는 일이 많았다. '아, 그때 그러지 말 걸' '그때 이 선택을 했다면 조금 달라졌을까?' 하면서 내 선택을 원망했다. 그렇다고 시간을 되돌려 그때로 갈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요즘은 조금 더 넓게 하루하루를 보려고 한다.

그런 적이 있었다. 분명히 엉망이라고 생각했던 일이 시간이 흐르고 보니 근사한 일이 되어있었던 날. 참 잘한 선택이었다고 뒤늦게 말해줄 수 있었던 날. 그런 날들이 하루하루 쌓이니 모든 것은 당장 알 수 있는 게 아닐뿐더러, 조금은 여유 있게 생각하면 훨씬 더 나은 하루가 된다는 걸 배울 수 있었다.


당장은 모른다. 또 앞으로도 모를 거다. 어떤 선택이 맞는 건지.

확실한 건 선택할 때 내 마음을 따르고 선택한 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일이 최선이라는 것뿐. 그리고 하나둘 펼쳐질 우연과 인연을 기대하면 하루하루를 보내면 되는 일이라는 것.


무엇을 믿느냐에 따라 삶의 모양은 달라진다. 늦기 전에 나에게 좋은 믿음들을 마음속에 담아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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