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임수진 Nov 28. 2022

마음의 균형이 생기는 지점

중심

요즘은 모든 것에서 중간지점을 찾으려고 한다. 너무 지나치게 한쪽으로 치우져지지 않도록.


내면에만 몰두해서 외면을 소홀히 하지 말자. 그렇다고 외면에 집착해서 실속없는 사람되기는 싫어. 내면도 외면도 담백하게 챙기고 싶어.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다 해보자. 근데 지칠대로 해버리면 안된다는 걸 알아.


달려야 할 때와 걸어야 할 때, 그리고 멈춰야 할 때를 잘 구분하는 연습을 하자. 멈춰야 할 때 달리게 되면 큰일이 나니까. 그러면 잠깐의 휴식보다도 더 긴 시간을 쉬어야만 할 수도 있으니까.


애정과 사랑과 진심을 품고 살되, 상대가 그렇지 않은 사람이거나 그만한 가치가 없는 사람일 때는 마음을 낭비하지 말자. 그것도 구분하는게 쉽지만은 않겠지만 때때로 단호해지는 것도 필요해.

매거진의 이전글 욕하니까 좋더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