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

쉰번째 이야기

by 임수진


이상하게도 그림을 잘 그리려고 하다보면 더 안그려진다. 그림뿐 아니라 다른 것들도 뭔가 잘 해보려고 신경쓰면 오히려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잘해야지! 라는 생각이 부담이 되어 망치게 된 일이 한두번이 아니다.


나는 항상 긴장해서 일을 망친다. 꼭 사장님이 옆에 계시면 실수를 하고, 발표를 할 때도 너무 잘하려고 하다보면 되려 실수를 한다.


늘 편하게 마음을 가져야겠다. 가끔 생각이 넘치는 날이 있으면 이렇게 아무 생각이 없는 날도 있는 법! 그럴 땐 그냥 그림을 그리지 말아야겠다.


마음 편하게 먹고, 지금처럼 차근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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