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봐야 알게 되는 것들도 있다. 가까이 있을 때는 집착하고 연연하다가 멀어지니 균형이 생겼다.
산뜻한 마음을 가지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
혼자 비교하고 소심하게 되뇌이다 잠든 밤들이 많았다. 조금 여유를 두면 다시 만날 사람은 만나고 해야될 일은 하게 된다. 시시비비 가리지 말고 그냥 내 옆에 있는 사람에 집중하는 게 제일 좋다.
왜 나는 그토록 인정받고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었을까 생각해봤다. 마음의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지 않을까
받았던 따뜻한 마음을 돌려주고 복작복작 시간을 보내고 혼자 된 밤 이 순간을 즐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