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기 싫을 땐 나가서 걷자

밖으로 나갈 결심

by 평일

겨울이라 찾아온 무기력으로 하루 종일 집에 박혀있다가 일단은 밖으로 나갔다


때론 침대를 박차고 나가는 것이 끈끈이 지옥에서 벗어나는 것보다 어렵게 느껴질 때가 있다.


나온 김에 장을 봤다. 과일과 요리에 쓸 채소를 샀다

오랜만에 까페도 가고 밀린 다이어리 속 구겨짐 다짐도 다시 꺼내봤다.

산책하다 들어간 까페에서 만난 두쫀쿠

산책하고 커피를 마시고 정처없이 걷다가 들어간 까페에서 두바이쫀득쿠키도 발견해 구매했다.


배가 고파져 평소 가고 싶던 식당에서 텐동도 먹고 집에 왔다.


일단 나가면 뭐라도 하게 되어있다. 안전하고 아늑한 집이긴 하지만 자꾸 집에만 박혀 있다보면 더 나오기 힘들어지니깐 일단 나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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