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열심히 달려온 한 해를 마무리하는 BAT의 2019년 마지막 노마드데이가 송년회를 겸해 성수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렸습니다.
Editor Seonghee Jeong
노마드데이는 BAT가 조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 중 하나로, 격월에 한 번씩 BAT의 모든 구성원이 모여 경영 계획과 비전을 공유하고 프로젝트 인사이트를 나누거나 개선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인데요. 전 직원이 한 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날인 만큼 프로그램 전후로 맛있는 음식과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갖곤 합니다.
여러 가지 프로젝트가 TF팀 단위로 동시에 이루어지는 BAT의 업무 환경상 같은 그룹이나 TF팀이 아니면 다른 크루들과 어울릴 기회가 많지 않아 아쉬울 때가 종종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두 달에 한 번 열리는 노마드데이가 더욱 소중하고 특별하게 여겨지는 듯합니다.
특히 이번 노마드데이는 연말을 맞아
노마드 기획단이 준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채워졌는데요.
노마드데이 당일, 일찌감치 도착한 크루들은 각자 남은 업무를 부지런히 마무리하고 노마드 기획단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과 함께 행복한 점심 만찬을 즐겼습니다.
이번 노마드데이에서는 BAT 포토제닉을 뽑는 <제1회 웃기거나 풍자적이거나 심금을 울리거나> 전도 열렸는데요. 노마드데이에 앞서 크루들이 응모한 사진이 스튜디오 한쪽 면을 빼곡하게 채웠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기다리던 마니또 선물 추첨이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코 앞으로 다가온 때라 그런지 다들 표정에서 설레는 마음이 가득 느껴졌는데요.
정신없는 연말, 바쁜 와중에도 마니또를 떠올리며 틈틈이 준비한 선물은 제비 뽑기로 각자 주인을 찾아갔는데요. 하나같이 다 개성과 센스가 돋보이는 선물뿐이어서 추첨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마니또 추첨 후에는 노마드 기획단 멤버인 AE L님과 에디터 S님이 혼신을 다해 준비한 퀴즈게임이 이어졌는데요. 도플갱어 게임, 눈코입 게임, 사투리 나들이 게임, 풀네임 초성게임 등 한번쯤 꼭 따라해 보고 싶었던 예능 속 인싸 게임을 원없이 즐기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신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즐거웠던 게임 시간이 끝나고 BAT의 시니어 디자이너 L님의 주도로 ‘Year-end Workshop’을 진행하며 짧게나마 각자 한 해를 돌아보고 내년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모두 차분한 분위기 속에 다사다난했던 일 년을 정리하며 2020년 이루고 싶은 목표를 하나 둘 써내려 갔습니다.
몇 달 전 조직 개편을 통해 재정비를 마친 BAT의 브랜드마케팅, 브랜드그로쓰, 브랜드디자인 각 그룹이 최근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소개하는 자리도 가졌습니다.
각 그룹의 발표 후에는 대표 준규님의 송년 인사가 있었는데요. 일 년 사이 두 배 이상의 성장과 조직 확장을 이룬 BAT가 앞으로 어떤 비전을 그리고 있는지 이야기하며, 올 한 해 BAT와 함께한 크루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마지막 대미를 장식한 포토제닉 시상까지!
연신 유쾌하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된 송년회였는데요.
2019년 한 해 훌륭한 크루들과 함께할 수 있어 새삼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20년에도 환상적인 팀워크와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더 놀라운 브랜드 경험을 만들어낼 BAT. 새해에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 젊고 빠르게 성장하는 BAT의 조직문화가 더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