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통.
디지털카메라의 장점 중 하나는 이미지를 이리저리 만져 보고, 잘라 보고 하기가 쉽다는 것 아닐까.
한동안 사진을 찍으러 나가지 못해 예전 사진들을 만지작 거리는 중.
...
베이징의 옛 정취를 간직한 후통.
계속되는 개발로 많이 사라졌다지만 아직도 군데군데 산책할만한 곳이 있다.
오래된 골목을 거닐다 보면 시간의 자취가 남겨진 장면들을 만나는데 그럴 때마다 카메라를 들게 된다.
왠지 모르게 그런 것에 잘 끌린다고나 할까.
사진은 지난겨울, 산책 중에 찍은 한 컷.
북경, 중국.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