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가슴을 울린 글귀
<철도원> <러브 레터>의 작가
소설가 '아사다 지로'가
2015 방송작가 마스터 클래스에서
Q. 화려한 수사도 없고
평범하고 별 볼 일 없는 인물들만으로
어떻게 그런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대한 대답
"나는 꽃이 없는 생활을
떠올릴 수 없습니다
돈이 별로 없을 때
내겐 생활에 필요한 것을 사는
순서가 있었습니다
꽃, 책,
마지막이 밥이었죠
잘 먹지 못해도
방에 꽃이 없으면 싫었습니다
아름다운 것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원칙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