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브랜딩을 하기 위한 세 가지 방법
자신만의 전문성 구축, 네트워크 강화 및 관리, 온라인 존재감 만들기
안녕하세요, 위시웍스 김작가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 회사에서 오랜 기간 일하면서 회사의 성장에 기여해 온 분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장기근속을 하면서 한 회사에 다니는 게 날이 갈수록 어렵다는 생각도 듭니다.
회사가 평생 나를 책임져 준다는 개념은 이미 오랜 전부터 구시대적인 발상이기도 하고, 이런저런 때로는 사소한 이유로 회사를 떠나야 하는 상황이 오곤 합니다. 이직을 하기 위해 수많은 회사들을 찾고 지원서를 내는 일련의 절차가 참으로 고되기도 하고요.
하지만 일단 마음먹은 이직, 원하는 회사로 옮겨 가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잘 포장하고 알리는 게 가장 중요하겠죠.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커리어 브랜딩 (Career Branding)'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커리어 브랜딩은 현대 직장인들에게 필수적인 전략입니다. 이는 단순히 일하는 것 이상으로 자신의 가치를 시장에서 어떻게 보여줄지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을 의미합니다. 직장인이 커리어 브랜딩을 위해 해야 할 세 가지 핵심 활동을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자신만의 전문성 구축하기
가장 먼저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차별화된 전문성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이는 직장 내에서 맡은 역할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는 것뿐만 아니라, 특정 분야에서 전문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학습과 성장에 집중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전문성은 관련 자격증 취득, 업계 내 최신 트렌드 파악, 그리고 직무 관련 지식과 기술을 깊이 있게 쌓는 것으로 이루어집니다. 또한, 이를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주고, 동료 및 상사로부터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자신만의 강점과 스토리를 구체화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커리어 브랜딩의 핵심입니다.
2. 네트워크 강화 및 관리
커리어 브랜딩은 단순히 자신의 전문성을 쌓는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이를 주변에 알리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구나 다 아는 말이지만, 어느 업계에 있든 이런 말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 업계, 참 좁아요. 결국은 다시 만나게 돼 있거든요.'
이는 현재 일하고 있는 조직 내뿐만 아니라, 업계 전반의 사람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가능합니다. 네트워킹을 통해 얻는 정보와 기회는 자신의 브랜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업계 관련 이벤트, 세미나, 그리고 다양한 모임에 참여하여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다른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시각을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차가 쌓일수록 더욱더 중요해지는 부분입니다.
이와 함께 소셜 미디어, 특히 LinkedIn과 같은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여 자신의 전문성과 경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관계를 형성 및 유지하는 것도 필수적입니다.
3. 온라인 존재감 및 개인 콘텐츠 관리
요즘 들어 중요성이 강조되는 부분입니다. 디지털 시대에서 온라인에서의 존재감은 커리어 브랜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많은 고용주가 후보자의 온라인 활동을 통해 첫인상을 얻기 때문에, 자신의 온라인 이미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소셜 미디어 프로필을 꾸준히 관리하고, 자신이 목표로 하는 직무나 업계와 관련된 콘텐츠를 게시하거나 공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블로그나 개인 웹사이트를 운영하여 자신만의 의견을 제시하고, 특정 분야에 대한 통찰력을 보여주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서 권위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으며, 잠재적인 기회를 발견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결론적으로, 커리어 브랜딩은 자신의 전문성을 꾸준히 발전시키고,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온라인에서의 존재감을 관리하는 과정을 통해 완성됩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명확히 하고,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직장 생활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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