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그 사례부터 알아봅시다.
안녕하세요, 위시웍스 김작가입니다.
흔한 주제입니다만, 상사로부터 불합리한 대우를 받았을 때 대처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려 합니다. 우선 이 글글에서는 몇 가지 사례를 들어 볼게요. 의외로 많은 분들이 불합리한 대우를 받고 있음에도, '이건 뭐지?'라면서 그냥 넘어가거나, 때론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첫 번째 사례는 과도한 업무 부여와 무리한 야근 요구입니다. 상사가 부하 직원에게 정당한 이유 없이 지나치게 많은 업무를 부여하거나, 명확한 이유 없이 잦은 야근을 강요하는 경우입니다. 이는 직원의 워라밸을 해치고, 심각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업무 효율이 떨어지고, 업무에 대한 동기 부여가 감소하며, 궁극적으로는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한 팀, 한 무리의 리더라면 지금 우리가 이 일을, 이 야근을 왜 해야 하는지 그 취지부터 구성원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모두가 공감대를 갖고 임하도록 하는 게 중요합니다. 하지만 간혹 이 단계를 무시하고 그냥 시키는 대로 하길 바라는 사람들이 있죠. 이런 사람들은 리더의 자격과 자질이 없는 겁니다.
또 다른 사례로는 비합리적인 평가와 공개적인 질책이 있습니다. 상사가 객관적인 성과와 무관하게 부당한 평가를 내리거나, 다른 직원들 앞에서 부정적인 피드백을 주는 경우입니다. 최악의 상사죠. 사람들 앞에서 나에게 모욕감을 주는 언행이야말로 인격의 파괴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칭찬은 사람들 앞에서, 질책은 둘이 조용하게'해야 합니다.
이러한 대우는 직원의 자존감을 크게 훼손하고, 팀 내 분위기를 악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공개적인 질책은 직원이 위축되거나 심리적으로 불안해지게 만들며, 장기적으로는 직장 내에서의 관계 형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런 공개 질책을 지켜보는 옆 팀 사람들마저 좋지 않은 선입견을 갖게 만드니까요. 사견으로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장에서는 상사와의 소통이 매우 중요한데, 상사가 부하 직원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의사결정 과정에서 배제하는 것도 불합리한 대우의 한 예입니다. 직원이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표현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거나, 상사의 일방적인 지시에 따라야만 하는 상황이 반복되면, 직원은 직무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지 못하게 되고, 회사에 대한 소속감도 점차 사라지게 됩니다. '어차피 제 맘대로 한 건데, 내가 무슨 책임?'이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 차게 됩니다. 이는 직무 만족도를 크게 저하시키고, 업무 성과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상사의 일관성 없는 지시와 비현실적인 기대도 불합리한 대우에 해당합니다. 예를 들어, 상사가 손바닥 뒤집듯 자주 지시 내용을 바꾸거나,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를 제시하면서 그에 따른 성과를 요구하는 경우입니다. 자기도 못하는 걸 나한테 하라고 밀어붙입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존경심이라곤 1 g도 생기지 않죠. 리더에겐 구성원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실력에서 비롯되는 업무 지침, 방향 제시가 필수입니다. 실력 없으면 집에 가야 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직원에게 혼란과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며, 업무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기 어렵게 만듭니다. 또한, 비현실적인 기대는 성취할 수 없는 목표에 대한 압박감을 주어 직무 소진을 가속화시킬 수 있습니다. 회사가 나에게 바라는 성과는 뒷전이 되고, 어느새 나도 저성과자 낙인이 찍히는 수도 있습니다.
직장 상사의 불합리한 대우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그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도 매우 큽니다. 직원들이 이러한 대우를 받을 때 겪는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은 업무 성과 저하와 직장 내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조직 내에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장 내 공정하고 긍정적인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직원의 만족도와 생산성을 높이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런 불합리한 대우를 어떻게 슬기롭게 헤쳐 나갈지 말씀드릴게요. 이미 정답은 정해져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