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때는 앞날이 창창한 신입사원이었을 겁니다.
시간이 흐르다 보면 어느새 중견 직원이 되어 있고, 그러다 보면 새로운 신입사원들이 들어옵니다. 그들을 보면서 문득 '이 친구들이 나보다 더 똑똑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죠.
신입사원들은 최신 기술과 트렌드에 밝고, 배움에 대한 열정이 넘칩니다. 에너지가 넘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데도 주저함이 없습니다. 반면 선배인 당신은 어느새 '이건 안 될 거야'라는 말이 먼저 나오고, 새로운 시도보다는 익숙한 방식을 고수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나는 이제 더 이상 성장할 수 없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히면, 정말로 성장이 멈추게 되니까요. 경력이 쌓일수록 오히려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해야 합니다. 연차가 올라갈수록 내가 앉을 수 있는 자리의 개수는 줄어듭니다. 마치 피라미드의 바닥에서 위로 올라갈수록 좁아지는 것과 같죠.
신입사원들이 가진 장점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가진 경험의 가치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경험은 시행착오를 줄여주고, 더 나은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신입사원들의 열정과 우리의 경험을 조화롭게 결합하는 것입니다. 선배인 여러분들은 그간 많은 케이스스터디를 해 온 겁니다.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그 순간, 그리고 뭔가 사고의 조짐이 보이는 그때, 당신의 경험, 사례들은 후배 직원들에게는 믿음직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하지만, 당신의 경험이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배우고 성장해야 합니다.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트렌드를 파악하며, 끊임없이 자신을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신입사원 시절의 그 열정과 호기심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업데이트가 꾸준히 되지 않는 프로그램이나 앱은 사용자의 외면을 받게 되죠.
매일 조금씩이라도 발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조금 더 나아지는 것, 그것이 성장의 시작입니다. 지금 회사에서 더 큰 성과를 내든, 새로운 기회를 찾아 이직을 하든, 우리는 계속해서 전진해야 합니다.
신입사원들의 열정을 부러워만 하지 말고, 그들에게서 배울 점은 배우면서, 우리만의 강점도 살려나가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프로페셔널의 자세이자, 지속 가능한 커리어를 만드는 방법일 것입니다.
여러분의 직장 생활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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