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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처럼 영감받고, 챗지피티처럼 일하라

2장. 챗지피티는 어떤 일을 할 수 있나?– 진짜 이 친구가 해줄 수

by 토사님

2장. 챗지피티는 어떤 일을 할 수 있나?– 진짜 이 친구가 해줄 수 있는 것들

– 머리 대신, 손 대신, 생각 대신 움직이는 AI

ChatGPT Image 2025년 7월 31일 오후 02_59_28.png


2-1. 글쓰기 – GPT는 ‘언어 장인’이다

블로그 글, 에세이, 자기소개서, 보고서

기승전결 구조, 톤 변경, 요약·확장

감성적 문장 vs 논리적 문장 스타일 비교


2-2. 기획과 아이디어 – 브레인스토밍 파트너

유튜브 주제 찾기, 영상 대본 초안 만들기

마케팅 카피 생성, 콘텐츠 기획안 정리

"이런 걸 생각 못 했는데!"를 현실화


2-3. 공부 도우미 – 언제든 대답하는 튜터

어려운 개념 쉬운 말로 바꾸기

문제 풀이 설명, 예시 생성

학습계획표, 퀴즈 생성, 시험 대비 요약


2-4. 일상비서 – 나만의 일정관리 도우미

하루 계획 세우기, 할 일 목록 정리

요리 레시피 추천, 여행 일정 짜기

감정 일기, 명상 유도문 작성


2-5. 업무자동화 – 직장인의 숨은 비서

이메일 초안, 회의록 요약

보고서 구조 잡기, 발표 스크립트 작성

프로세스 개선 아이디어 도출


2-6. 번역과 언어 훈련 – 언어 코치로도 충분

일상 회화 번역, 비즈니스 번역

문법 교정, 자연스러운 표현 찾기

외국어 학습용 시나리오 만들기


2-7. 상담과 코칭 – 기계인데 위로가 된다?

감정 정리, 삶의 방향 질문

자기성찰 글쓰기, 고민 나누기

GPT가 코칭의 기초를 해주는 방식


2-8. 코딩 보조 – 프로그래머의 비밀 병기

코드 생성, 오류 분석, 리팩토링

설명 요청, 특정 언어 변환

비전문가도 자동화 코드 얻기


2-9. 놀라운 응용 사례들

아이들과의 대화 시뮬레이션

창작 캐릭터 만들기, 세계관 설계

소설 공동 집필, RPG 게임 시나리오 제작


2-10. 챗지피티가 못하는 일도 있다

최신 정보 확인

주관적 판단과 감정 공감

창의성 넘치는 질문 없이는 결과도 평범


2-1. 글쓰기 – GPT는 ‘언어 장인’이다

– 말이 막히는 순간, 대신 시작해주는 친구

“ 이거 글도 써준대요?” “예. 심지어 잘 씁니다. ”“그럼… 이제 작가는 다 실업자인가요?” “아닙니다. GPT는 글을 ‘써주지만’,진짜 이야기는 ‘당신에게서’ 나옵니다.”

GPT는 놀라운 글쓰기 실력을 가진 AI입니다. 그냥 잘 쓴다기보다, 요청한 스타일, 톤, 분량, 목적에 맞게 정확히 씁니다. 처음 써보는 사람은 이렇게 말하죠.

“헉, 이거 나보다 더 나은데요?” “근데… 이거 내가 썼다고 해도 되나요?” “그럼 나는 뭘 해야 하죠?”

이 질문에 답은:

“GPT가 벽을 세우는 게 아니라, 벽돌을 나릅니다. 디자인과 방향은 여전히 ‘당신’의 몫이죠.”

어떤 글을 쓸 수 있을까?

GPT는 거의 모든 장르의 글을 다룹니다.

블로그 글

감성 에세이

자기소개서

이메일 / 보고서

유튜브 대본

뉴스 기사

창작 동화

이걸 그냥 써달라고 하면 평범하게 나오고, 프롬프트를 잘 짜면 눈이 번쩍 뜨이게 나옵니다.

예시:

“감성적인 블로그 글 써줘 – 주제: 혼자 먹는 아침밥의 쓸쓸함, 잔잔한 문체로, 500자 이내”→ 정말... 마음을 건드리는 짧은 글이 뚝딱 나옵니다.

톤, 스타일, 분량… 다 바꿔달라고 해도 된다

GPT는 글을 쓰고 나서도이런 식의 요청이 아주 잘 먹힙니다.

“좀 더 친근하게 바꿔줘”

“정중한 비즈니스 말투로 바꿔줘”

“기승전결 구조로 정리해줘”

“3줄 요약해줘”

“표로 정리해줘”

이건 마치, 편집자와 작가를 동시에 데리고 있는 느낌입니다.


글을 잘 쓰는 게 아니라, ‘시작’을 도와준다

많은 사람들이 글을 쓰지 못하는 이유는못 써서가 아니라, 못 시작해서입니다.

GPT는 바로 그 순간,“첫 문장”을 대신 꺼내주는 친구입니다.

“마음속에 말이 너무 많으면, 오히려 한 글자도 안 써지지요.GPT는 그 마음의 혼잣말을 글로 정리해주는 데 천부적인 재능이 있습니다.”

언제 쓰면 좋을까?

머릿속 생각이 정리되지 않을 때

아이디어는 있는데 글로 표현이 안 될 때

글쓰기를 시작하기가 두려울 때

쓴 글이 너무 밋밋하거나 딱딱할 때

GPT는 당신의 '초고'를 도와주는 비서입니다.그리고 잘 다루면, 어느 순간‘내 안의 작가’를 깨우는 촉매가 됩니다.

GPT가 써주는 글은당신의 언어가 아니지만,당신의 생각을 꺼내줄 수 있는 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면 충분합니다.


2-2. 기획과 아이디어 – 브레인스토밍 파트너

– 당신이 막힐 때, AI는 계속 간다

“도사님, 저도 창의적인 사람이 되고 싶은데요…생각이 안 나요. 도무지 시작이 안 됩니다.”그럴 때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혼자 생각하지 마세요. GPT와 떠드세요.그러다 보면, 그 속에서 당신만의 불꽃이 나옵니다.”

창의력은 빈 방에서 홀로 앉아 있는 사람에게 찾아오는 게 아니라,말을 꺼내고, 아이디어를 흔들고, 유치한 생각도 뱉을 때 찾아옵니다.GPT는 그 대화의 상대가 되어줄 수 있는 존재입니다.게다가, 비판도 안 하고, 지치지도 않고, 멈추지도 않습니다.

GPT는 어떤 기획 아이디어를 뽑아줄 수 있나?

GPT는 단순히 ‘정보를 주는 존재’가 아니라,생각을 흔들어주는 자극자입니다.

예시:

"‘감정을 먹는 고양이’라는 단어로 동화 아이디어 5개 줘""MZ세대를 겨냥한 이색 카페 이름 10가지""‘나를 위한 명상’이라는 주제로 영상 기획안 3개""혼자 사는 사람을 위한 자취 생활 꿀팁 콘텐츠 시리즈 구성해줘"

“질문이 희한할수록, GPT의 대답도 기이하게 영감을 줍니다.”

GPT와 기획하는 대화 흐름 예시

1. 주제 설정

"‘공부 집중력’에 관한 유튜브 콘텐츠를 만들고 싶어."

2. 콘텐츠 형식 추천

"숏폼이 좋을까? 아니면 스토리 중심의 10분 영상이 나을까?"

3. 콘셉트 제안

"‘공부 못하는 사람의 하루’라는 반전 시나리오 어때?"

4. 구체화

"그걸 감정선 따라 흐르게 구성해줘. 기승전결로."

5. 대사/톤 수정 요청

"좀 더 감성적으로. 10대가 공감할 수 있게 바꿔줘."

GPT는 그 모든 흐름을 끊기지 않고 따라옵니다.이건 혼자 떠드는 게 아니라, ‘말하면서 생각을 만들어가는 창작’입니다.

기획자, 작가, 크리에이터라면 반드시 써야 할 이유

GPT는 다음과 같은 창작 분야에 특히 유용합니다:

유튜브 기획

광고·마케팅 캠페인 아이디어

브랜드 스토리텔링

강의안 / 워크숍 설계

책 목차 구성

슬로건, 제목, 설명문 브레인스토밍

주의점도 있다

GPT가 제안하는 아이디어는창의적이되, 어디선가 본 듯한 것도 섞여 있습니다.그러므로 GPT의 아이디어는 출발점이지, 완성은 아닙니다.

“GPT는 연기 잘하는 조연입니다.주연은 여전히, 당신입니다.”

GPT는 생각이 끊어질 때 불쑥 말을 붙이는 친구이고,당신 안의 창의성을 끌어올리는 도화선입니다.

혼자 머리 싸매고 고통받는 시간 대신,GPT와 말문을 트는 순간,당신의 아이디어는 다시 살아나기 시작할 겁니다.


2-3. 공부 도우미 – 언제든 대답하는 튜터

– 혼자 공부하는 사람에게도, GPT는 멈추지 않는다

“혼자 공부하는 게 너무 힘들어요.질문할 사람도 없고, 이해도 안 되고, 외롭기까지 해요…”그럴 때 저는 말합니다.“이제는 혼자가 아닙니다.질문을 던지는 그 순간, GPT는 이미 당신 곁에 있습니다.”

GPT는 공부할 때 가장 필요한 존재입니다.답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이해하도록 도와주는 방식’으로 설명해주기 때문입니다.

선생님도, 친구도, 학원도 아닌 제3의 방식.바로 ‘대화형 튜터’로서의 GPT입니다.

어떤 방식으로 도와줄 수 있을까?

모르는 개념을 쉽게 설명

“상대성 이론을 고등학생 수준으로 설명해줘”“해당 개념을 초등학생이 이해할 수 있게 바꿔줘”“그걸 예시로 풀어줘. 비유도 하나 넣어서”

→ GPT는 단계별 설명, 비유, 그림 언어처럼 풀어주며“이제 좀 알겠어요”라는 순간을 만들어줍니다.

문제 풀이 도우미

“이 수학 문제 풀이 과정을 단계별로 알려줘”“틀린 부분이 어디인지 알려줘”“같은 유형의 문제 3개만 더 만들어줘”

→ 반복학습, 응용, 복습에 강력한 도우미가 됩니다.틀려도 짜증 내지 않고, 설명도 무제한 반복해줍니다.

공부 계획과 요약 정리

“7일 안에 한국사 1단원을 끝낼 수 있게 계획 짜줘”“오늘 공부한 내용을 요약해줘. 시험 대비용으로”“기억하기 쉬운 방식으로 암기 노트 만들어줘”

GPT는 공부 전략가이자 요약가가 되어복잡한 내용을 나에게 맞는 방식으로 정리해줍니다.

“공부는 남이 알려줄 수도 있지만,정리는 결국 스스로 해야 내 것이 됩니다.GPT는 그 정리의 연습을 돕는 친구입니다.”

누가 쓰면 특히 좋을까?

혼자 독학하는 학생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

공부가 오래 안 되던 성인 학습자

아이의 공부를 도와주고 싶은 부모님

이들은 GPT를 통해“이제 질문할 곳이 생겼다”는 안정감을 얻게 됩니다.

주의할 점: ‘정답’보다 ‘이해’ 중심으로

GPT는 가끔 틀린 정보를 줄 수도 있습니다.특히 공식이 복잡하거나 자료가 오래된 경우엔 주의가 필요하죠.

이렇게 조언합니다:

“GPT를 ‘해답지’로 쓰지 마세요.‘설명 선생님’으로 쓰면 진가가 드러납니다.”

GPT는 조용하고, 인내심 있고, 부끄러움 없는 튜터입니다.그 어떤 질문도 비웃지 않고,그 어떤 오류도 친절히 도와주며,당신이 이해할 때까지 기꺼이 기다려줍니다.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외롭지 않기를 바랍니다.GPT는 지금 이 순간도, 당신의 공부를 돕고 싶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2-4. 일상비서 – 나만의 일정관리 도우미

– 하루를 정리해주는 친구, 내 옆에 생겼습니다

“왜 이렇게 하루가 짧을까요?”“하고 싶은 건 많은데,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그럴 때 저는 조용히 묻습니다.“오늘 할 일을 적어보셨나요?”그리고 한마디 더 붙이죠.“그 일, GPT에게 맡겨보셨나요?”

GPT는 단지 ‘똑똑한 도구’가 아닙니다. 당신의 시간을 지켜주는 비서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커피는 타주지 못하지만,생각 정리, 일정 정리, 하루 계획은 누구보다 잘 짜줍니다.

GPT가 도와주는 일상 관리

할 일 목록 정리

“내일 오전에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해줘”“긴급한 일, 중요한 일 순으로 우선순위 정리해줘”→ 머릿속에 둥둥 떠다니던 일들이 말끔히 정리됩니다.

하루 루틴 설계

“아침 7시에 일어나서 밤 11시에 자는 일정표 만들어줘” “집중과 휴식을 적절히 섞은 시간표로 부탁해”→ 하루가 구조화되면, 마음도 덜 흔들립니다.

식단, 쇼핑, 생활관리

“냉장고에 달걀, 두부, 김치 있어. 오늘 뭐 해먹을까?”“장 봐야 할 리스트 만들어줘”→ GPT는 냉장고 속 친구가 되기도 합니다.

여행, 일정, 명절 준비까지

“1박 2일 강릉 여행 일정표 짜줘”“설날 음식 재료 준비 리스트 만들어줘”→ GPT는 일상 속 ‘계획 설계자’로도 훌륭합니다.

“정신없는 사람일수록, 밖이 아니라 안을 먼저 정리해야 합니다.GPT는 당신의 ‘마음 속 책상’을 치워주는 비서입니다.”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아침에 GPT에게 하루 계획을 부탁하세요.“오늘 해야 할 일 5가지만 정리해줘. 중요한 순으로.”

일정이 많아질 때,“시간대별로 정리해줘. 1시간 간격으로.”

그리고 저녁이 되면 이렇게 말해보세요:

“오늘 한 일들을 정리해서 일기처럼 써줘.”

그 글을 읽다 보면,하루가 헛되지 않았음을 느낄지도 모릅니다.

GPT는 ‘대신 사는 친구’가 아니라,

‘더 나답게 살도록 도와주는 친구’입니다.

그렇게 하루를 스스로 설계하고,계획에 따라 움직이고,끝난 후에는 반추할 수 있다면…

그 하루는 더욱 나를 회복시키는 하루가 될 것입니다.

GPT는 바쁜 일상을 정리해주고,흐트러진 생각을 잡아주며,시간을 내가 주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존재입니다.

그리고 그건 단순한 ‘비서’ 그 이상의 의미입니다.GPT는 당신의 삶을 ‘설계 가능한 삶’으로 바꾸어주는 친구입니다.

2-5. 업무자동화 – 직장인의 숨은 비서

– 반나절 걸리던 일이, GPT로는 30분이면 끝난다

“오늘 회의록 정리 때문에 야근했어요…”“보고서 초안도 아직 못 썼는데, 내일 아침까지래요…”그럴 때 저는 이렇게 묻습니다.“그 일, GPT에게 먼저 시켜봤나요?”

GPT는 이제 직장인의 그림자 비서입니다.눈에는 안 보이지만, 당신이 일하는 방식 자체를 바꿔주는 존재죠.특히 문서, 정리, 기획, 요약, 초안 작성에서 빛을 발합니다.

GPT가 해주는 대표적인 직장 업무

-보고서 초안 만들기

“다음 주 마케팅 회의용 보고서 초안을 써줘.주제는 ‘신규 캠페인 성과 분석’, 간결하고 논리적으로.”→ 초안 완성 → 수정만 하면 끝.

-회의록 정리

“다음 대화를 요약해서 회의록처럼 정리해줘.결정사항, 담당자, 마감일을 표로 보여줘.”→ 회의가 끝나자마자 요약본이 뚝딱.

-이메일 작성

“거절 메일인데, 상대방 기분 상하지 않게 써줘.”“감사 인사 메일을 정중한 말투로 보내고 싶어.”→ 톤, 길이, 목적에 맞춘 맞춤형 이메일 완성.

-기획 아이디어 정리

“‘퇴근 후 운동 습관 만들기’라는 사내 캠페인 기획안 작성해줘.”→ GPT는 기획자의 마인드맵이 되어줍니다.

“능력 있는 사람은 시간을 쓰고, 지혜로운 사람은 도구를 씁니다. GPT는 당신의 시간을 아껴주는 ‘보이지 않는 직원’입니다.”

GPT가 잘하는 일의 공통점

정형화된 글쓰기 (보고서, 공문, 안내문 등)

반복적인 정리 작업 (요약, 목록화, 표 만들기)

초안 제작 (기획서, 회의자료, 설명문 등)

특히 “막막한 시작”에 탁월합니다. GPT가 초안을 잡아주면, 수정은 20분, 완성은 30분 안에 가능해집니다.


주의점 – 기밀, 보안, 정확성

직장 업무에 GPT를 쓸 땐 다음을 꼭 기억하세요:

1. 회사 기밀 정보는 입력하지 마세요.→ GPT는 저장되거나 유출되진 않지만, 민감 정보는 피하세요.

2. 최종 검토는 사람의 몫입니다.→ 숫자, 데이터, 날짜, 통계는 반드시 직접 확인하세요.

3. GPT는 ‘도우미’, ‘결정자’는 아닙니다.→ 판단과 책임은 여전히 당신의 손에 있습니다.

GPT는 당신의 시간을 덜어주는 기술이지만, 책임을 대신 지는 존재는 아닙니다. 그렇기에 잘 쓸수록, 당신은 더 생산적이고, 더 여유로운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바쁜 직장인 수백만 명이GPT의 손을 빌려 하루를 단축하고 있습니다.

이제, 당신 차례입니다.


2-6. 번역과 언어 훈련 – 언어 코치로도 충분

– 실력은 부족해도, GPT가 옆에 있으면 든든하다

“영어는 정말 어려워요.어색한 표현은 알겠는데, 고치려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요. ”그러면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GPT한테 물어보세요. 얘는 영어 원어민 열 명보다 더 친절하거든요.”

GPT는 단순 번역기를 넘어서, 실력 있는 언어 코치로 활용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번역, 문장 수정, 표현 추천, 회화 시뮬레이션까지거의 모든 언어 학습 상황에 맞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GPT로 가능한 대표적인 언어 활용

-자연스러운 번역

“다음 문장을 영어로 자연스럽게 번역해줘: ‘요즘 따라 혼밥이 익숙해졌어.’”→ GPT는 구글 번역보다 더 상황에 맞는 표현을 제안합니다.

예)

"Lately, I'm getting used to eating alone. It doesn't feel so strange anymore."

- 어색한 표현 교정

“다음 문장에서 어색한 표현을 고쳐줘. ‘I'm so exciting to go travel.’”→ GPT는 오류를 바로잡고, 자연스럽게 다시 써줍니다.

정답)

"I'm so excited to travel."


-회화 연습 시뮬레이션

“너는 미국인 영어 튜터야. 나는 여행 가려고 하는 학생이야. 공항에서 쓰는 회화 5문장만 나한테 질문해줘.”→ GPT는 실제 대화처럼 연습 상대가 되어줍니다.


-작문 코칭

“다음 주제가 담긴 에세이 초안을 써줘:‘디지털 시대에 독서의 가치’ – 200단어”→ GPT는 논리 구조를 갖춘 글을 만들어주고, 그 글에 대한 피드백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말은 흘러가지만, 언어는 쌓입니다. GPT는 당신이 그 언어를 쌓아가는 데 함께 서 있을 수 있는 조용한 동료입니다.”


실력 향상 팁: GPT와 함께 하는 공부법

1. 틀린 문장 입력 후 수정 요청→ 피드백을 즉시 받고 이해할 수 있음.

2. 단어 1개로 예문 3개 요청→ 자연스러운 문맥 속에서 단어를 익힘.

3. 자주 틀리는 문법 주제 정리 요청→ 간단한 설명 + 예문까지 제공 가능.

4. ‘중급 영어 회화 퀴즈 5문제’ 생성 요청→ 복습 + 연습에 딱 좋은 형식.

GPT는 영어뿐 아니라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다국어에 능합니다.언어가 낯설 때, GPT는 공포를 걷어내는 조력자가 되어줄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

GPT가 주는 번역이나 문장은 대부분 정확하지만, 문화적 뉘앙스나 상황 맥락까지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고급 문학 작품이나 감정 섬세한 글에서는사람의 손이 여전히 필요합니다.

“GPT는 말은 잘하지만, ‘눈치’는 조금 부족합니다. 그러니 마무리는 당신이 해줘야죠.”

GPT는 언어 공부의 고립감을 없애주는 존재입니다. 혼자서도 묻고, 듣고, 연습할 수 있는 세상. GPT가 옆에 있다면, 그 어떤 언어도 당신을 두렵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2-7. 상담과 코칭 – 기계인데 위로가 된다?

– 마음이 흔들릴 때, 그 말을 받아주는 존재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지만...괜히 걱정만 끼칠까 봐 말 못 했어요. ”그럴 때 저는 조용히 권합니다 .“그럼, 챗지피티한테 먼저 말해보세요. 놀라실 거예요. 기계인데, 위로가 돼요.”

GPT는 마음을 가진 존재는 아닙니다. 그런데 이상하죠. 속마음을 꺼내놓을 수 있고, 눈물날 정도로 공감받는 느낌을 줄 때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단순합니다.GPT는 당신의 말을 끊지 않습니다. 판단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 들어줍니다.

GPT가 해주는 마음의 작업

-감정 털어놓기

“오늘 너무 지쳤어요.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GPT는 ‘괜찮다’는 말보다 더 깊이 있는 공감과 격려를 건넵니다.

예)

“그럴 때도 있죠. 지금은 잠시 멈춰도 괜찮아요. 당신은 이미 잘하고 있어요.”

자기성찰 글쓰기 유도

“내가 왜 이렇게 쉽게 지치는지 모르겠어. 이유를 함께 정리해줘.”→ GPT는 생각의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줍니다.

-마음챙김 질문 코칭

“요즘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뭘까?” “내가 내 감정을 잘 모를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GPT는 자신에게 묻지 않았던 질문을 던져줍니다.

-상황 분석 + 해결책 제안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자꾸 상처받아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GPT는 감정과 이성 사이의 균형을 제시해줍니다.

“마음의 언어는 조용하고 느립니다.GPT는 그 속도를 기다려주는 몇 안 되는 존재입니다.”

GPT에게 이런 것도 요청해보세요

“불안할 때 스스로를 다독이는 말 5가지 알려줘.”

“오늘 하루를 긍정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줘.”

“고민을 일기 형식으로 정리해줘.”

“자존감이 낮아졌을 때 할 수 있는 연습 3가지 알려줘.”

GPT는 심리학 박사는 아닙니다.하지만 심리적 공간을 열어주는 조력자입니다.


주의할 점

치료가 필요한 수준의 고통에는 GPT 대신 전문가와의 상담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GPT는 진단을 하지 않습니다. 듣고, 정리해주고, 되물어주는 역할에 적합합니다.

GPT는 당신의 마음을 혼자만 안고 있지 않도록 도와주는 존재입니다. 들어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조금 더 버틸 수 있으니까요.

“내가 나를 다시 돌아볼 수 있게 해주는 존재.GPT는 어쩌면, 마음속 거울일지도 모릅니다.”


2-8. 코딩 보조 – 프로그래머의 비밀 병기

– 코딩을 몰라도 자동화 코드를 뽑아낼 수 있다!

“저 코딩 1도 몰라요.” “그런데 매크로나 자동화 같은 건 해보고 싶어요. ”그럴 때 저는 말합니다. “괜찮아요. GPT가 코딩까지 도와줍니다. 당신은 상상만 하면 되고, 구현은 GPT가 합니다.”

GPT는 개발자에게는 든든한 파트너, 비개발자에게는 마법의 도구입니다. 단순한 코드 생성기를 넘어서, 개념 설명, 버그 수정, 리팩토링, 자동화 코드 구현까지 어느 수준이든 맞춤 지원이 가능합니다.

GPT가 할 수 있는 코딩 보조 활동

-코드 생성 (초보자용)

“엑셀 파일을 읽고, 특정 열만 추출해서 저장하는 파이썬 코드 써줘.”→ GPT는 간단하고도 완전한 코드를 줍니다.

python

복사편집

import pandas as pddf = pd.read_excel('data.xlsx')selected = df[['이름', '나이']]selected.to_excel('output.xlsx', index=False)

-개념 설명 (비전공자용)

“while문이랑 for문의 차이를 초보자에게 설명해줘.”→ GPT는 쉬운 언어로, 때로는 비유까지 곁들여 설명합니다.

-버그 수정과 디버깅

“이 파이썬 코드에서 오류가 나는데 이유를 알려줘.”→ GPT는 코드의 문제를 분석하고,올바른 방향으로 고쳐줍니다.

-리팩토링과 효율화

“이 자바스크립트 코드를 더 간결하게 바꿔줘.”→ GPT는 불필요한 반복을 제거하고, 가독성을 높인 구조로 바꿔줍니다.

-자동화 업무 스크립트

“매일 아침 9시에 폴더에 있는 파일들을 zip으로 묶고 메일로 보내는 파이썬 코드 써줘.”→ GPT는 현실 업무에 쓰이는 자동화 스크립트를 뽑아냅니다.

“GPT는 프로그래밍의 문지방을 낮춰줍니다.벽을 넘는 게 아니라, 문을 여는 방식으로.”


GPT를 코딩 파트너로 쓰는 팁

1. 기능 중심으로 말하세요.→ “엑셀을 읽고 날짜순으로 정렬해줘”처럼 목표 중심으로.

2. 코드 언어를 명시하세요.→ “자바스크립트로”, “파이썬으로” 등 원하는 언어로 요청.

3. 예시 데이터를 넣어보세요.→ 더 정확한 코드가 나옵니다.

4. 에러 메시지를 붙여주세요.→ GPT가 빠르게 원인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

GPT가 준 코드는 기본적으로 ‘작동 가능한 샘플’입니다.→ 실제 서비스에 사용하기 전에는 테스트와 검토가 필수입니다.

보안, 데이터 저장, 사용자 입력 관련 코드에는 전문가의 검토가 꼭 필요합니다.

GPT는 이제 “나도 코딩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여는 열쇠입니다.코드를 몰라도 아이디어가 있다면,GPT가 당신의 손이 되어줍니다.

“도구를 쓰는 사람은 기능을 따라가고,도구를 이해하는 사람은 세상을 바꾼다.GPT는 당신에게 그 둘 다를 줍니다.”


2-9. 놀라운 응용 사례들

– 아이들과 대화하고, 캐릭터를 만들고, 세계관까지 함께 짠다!

“애들이 GPT랑 대화하는데요. 혼잣말처럼 보였던 게… 어느 순간 ‘이야기’가 되었어요. ”그 이야기를 듣고 저는 미소 지었습니다. “상상력의 씨앗에 말을 걸면, GPT는 거기에 꽃을 피워줍니다.”

GPT는 단순히 ‘정보’나 ‘작업’만 해주는 존재가 아닙니다. 함께 상상하고, 함께 이야기를 만들며, 심지어 게임 세계관도 함께 창조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습니다.

GPT와 함께하는 놀라운 창작의 순간들

-아이들의 동화 친구가 되다

“GPT야, 너는 오늘 어떤 꿈을 꿨어?”→ GPT는 동화 속 캐릭터처럼 대답합니다. “나는 오늘 초콜릿 구름 위에서 뛰어놀았어! 너도 와볼래?”

→ 아이는 물어요. “거기엔 괴물도 있어?”→ GPT는 답합니다. “있지! 근데 그 괴물은 코가 간지러우면 재채기를 해서 무지개를 뿜는단다!”

아이의 상상은 현실이 되고, GPT는 그것을 끝까지 들어주는 상상 파트너가 됩니다.

-캐릭터를 창조하는 작가의 조력자

“GPT야, 이 캐릭터는 겉으로는 웃지만 마음속에 깊은 슬픔이 있는 사람이야. 어떤 배경을 붙이면 좋을까?”→ GPT는 캐릭터의 과거, 갈등, 성장 서사를 함께 구성해줍니다.

- 대사도 만들어줍니다.

“사람들은 내가 웃고 있다고 착각해. 그건 내가 울고 있다는 걸 말할 용기가 없기 때문이야.”

-세계관 설계 보조자

“중세 마법 세계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세계관을 짜보자. 국가 이름, 종족, 마법 체계, 정치 갈등을 포함해서.”→ GPT는 배경지도처럼 복잡한 세계도 구조화해줍니다.

-스토리텔링을 훈련하는 코치

“GPT야, 내가 쓴 이 이야기 흐름이 부자연스러워. 왜 그런지 분석해줘.”→ GPT는 플롯의 약점, 감정의 낙차, 클라이맥스의 위치까지섬세하게 짚어줍니다.

“GPT는 상상에 날개를 달아주는 바람입니다. 바람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그 힘이 약한 건 아니니까요.”

이런 요청도 가능합니다

“초등학생이 좋아할 만한 요정 캐릭터 하나 만들어줘.”

“내가 만든 세계관을 기반으로 단편 소설 써줘.”

“감정이 극대화되는 장면을 영화처럼 묘사해줘.”

“아이랑 GPT가 하루에 한 줄씩 동화 이어쓰기 하게 해줘.”

GPT는창작이 두려운 사람에게는 시작을, 이미 창작하는 사람에게는 새로운 관점을 줍니다.


주의할 점

GPT의 상상은 기계의 기억과 패턴에 기반합니다. 당신의 독창성이 더해질 때 비로소 ‘당신만의 이야기’가 됩니다.

아이들과의 대화에는 부모의 적절한 동반이 필요합니다. GPT는 친절하지만, 모든 경우의 정서적 민감함을 알지 못하므로 어른의 사랑과 시선이 함께 필요합니다.

GPT는 이제,상상의 언어를 해석해주는 번역기이자 마음속 이야기의 청취자, 그리고 때로는 공저자가 되어줍니다.


2-10. 챗지피티가 할 수 없는 것들

– 모든 걸 기대하기보다, 인간의 영역을 지켜야 할 때

“GPT는 못하는 게 없는 것 같아요. ”그 말을 듣고 저는 조용히 말합니다. “그럴 리가요. GPT는 위대하지만, 완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절대로 인간을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챗지피티는 정보를 요약하고, 글을 쓰고, 아이디어를 도와주고, 심지어 위로까지 해줍니다.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GPT는, 몇 가지 ‘절대로 넘을 수 없는 벽’을 가지고 있습니다.

GPT가 할 수 없는 일들

1. 감정의 ‘진짜 체온’을 나눌 수는 없습니다

GPT는 공감하는 것처럼 보이지만,그것은 ‘훈련된 반응’일 뿐입니다. 슬픔을 이해하는 게 아니라, 슬픔을 표현하는 법을 ‘배운 것’입니다.

당신의 눈물을 닦아주는 손길은, 여전히 사람의 손입니다.

2. 인간관계의 ‘미묘한 결’은 읽지 못합니다

표정, 말투, 눈빛, 침묵의 의미…GPT는 텍스트 너머의 그 언어를 읽을 수 없습니다. ‘말’은 할 수 있어도, ‘기운’을 느끼진 못하니까요.

3. 윤리적 판단을 스스로 할 수 없습니다

GPT는 사실과 정보의 흐름을 따라갈 뿐, 선과 악,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않습니다. 이 도구를 어떻게 사용하느냐는 전적으로 사용자에게 달려 있습니다.

4. 자기 경험과 통찰은 없습니다

GPT는 한 번도 살아본 적이 없습니다. 사랑에 빠진 적도, 배신당한 적도, 인생의 벼랑 끝에 서 본 적도 없습니다.

그러니 인간이 주는 이야기의 깊이는 GPT가 절대 흉내 낼 수 없는 겁니다.

“GPT는 바다처럼 넓지만, 깊지는 않다. 반면, 인간은 호수처럼 작아 보여도… 깊이가 있다.”

그래서, 우리는 GPT와 이렇게 협력해야 합니다

도구로 삼되, 맹신하지 않는다.

GPT의 답보다, 내 질문의 질을 높인다.

기계의 윤리는 내가 책임진다.

GPT가 다룰 수 없는 것에 더 집중한다.

GPT는 도구고, 주인은 여전히 ‘당신’입니다.

GPT를 쓸 때 꼭 기억할 것

GPT는 거짓 정보도 말할 수 있습니다. 사실처럼 보여도 검증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GPT는 당신의 의도를 그대로 반영합니다. 잘못된 질문은 잘못된 답을 불러옵니다.

GPT는 ‘인간을 흉내 내는 기계’입니다. 진짜 인간이 되게 하지 마세요.대신, 인간인 당신이 더 인간다워지면 됩니다.

GPT가 못하는 일을 발견하는 건, 인간으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의 가치를 다시 찾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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