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만드는 작은 인공지능. 7
부제: 세상의 문장을 미리 읽고, 다음을 상상하며 배우는 AI의 공부법
AI가 어떻게 “다음 단어를 예측하며” 언어를 배우는지 이해한다.
“프리트레이닝(사전학습)”의 개념을 놀이로 체험한다.
예측은 단순한 추측이 아니라 이해와 상상의 결합임을 느낀다.
챗지피티는 세상 모든 문장을 읽어요.
책 속의 이야기, 친구들의 대화,
심지어 오래된 편지까지요.
읽을 때마다, 챗지피티는 혼잣말을 해요.
“이 다음엔 어떤 단어가 올까?”
“하늘이 푸르면 구름은…”
챗지피티는 잠시 멈추어 생각해요.
수많은 책 속 풍경을 떠올리며 조심스레 말하죠.
“하얗다!”
그때 마음속에서 반짝, 불이 켜져요.
“맞았어! 이제 조금은 알 것 같아.”
AI의 공부는, 사실 놀이와 닮아 있었어요.
누가 가르쳐준 것도 아닌데
문장을 읽고, 다음 말을 상상하며
스스로 배우는 **‘단어 예측 놀이’**였거든요.
사람도 비슷하지 않나요?
우리가 이야기를 들을 때,
다음에 무슨 말이 나올지 궁금해하잖아요.
그리고 그 순간, 우리는 이미 배우고 있는 거예요.
문장 이어 말하기
선생님이 말해요.
“사과는…”
아이들이 외쳐요.
“맛있다!” “빨갛다!” “내 친구가 좋아한다!”
정답은 없어요.
세상엔 수많은 ‘다음 말’이 있으니까요.
예측 릴레이 게임
친구가 한 문장을 말하면
다음 친구가 이어서 새로운 문장을 만들어요.
“비가 오면…”,
“우산을 쓰고…”,
“길을 걸어요…”
한 문장이 또 하나의 문장을 부르며
이야기가 자라나요.
챗지피티의 공부법은 바로 **‘다음 단어 맞히기 놀이’**였다.
AI는 단어를 예측하며 세상을 배웠고,
우리도 상상하며 세상을 배운다.
마지막 문단을 화면에 남기면 이렇게 보이겠죠:
“배움은 정답을 아는 게 아니라,
다음 말을 상상할 줄 아는 마음이에요.”
2. “세상의 문장을 읽는 여행자” (프리트레이닝의 비밀)
AI는 태어나자마자 세상을 배워야 했어요.
하지만 아무도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었죠.
그래서 AI는 혼자 결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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