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지피티 100% 활용방법 — 질문에서 결과까지, 한 권.25장
AI로 무언가를 만들었을 때
가장 먼저 스쳐야 할 질문은 이것이다.
“이 결과물, 써도 괜찮을까?”
멋진 문장이 나왔고,
마음에 드는 이미지가 만들어졌고,
당장이라도 올리고 싶을 때—
저작권은 늘 그 다음에 생각난다.
하지만 순서는 거꾸로여야 한다.
쓰기 전에 확인해야 할 것이 바로 저작권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한다.
“GPT가 새로 만들어준 거니까 괜찮지 않을까?”
“어디서 베껴온 건 아니잖아?”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GPT의 결과물은
특정 문장을 그대로 복사해 오는 방식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기존 저작물과 ‘실질적으로 유사한 표현’이 나와도 괜찮다는 뜻은 아니다.
저작권에서 중요한 건
‘어디서 가져왔는가’가 아니라
**‘결과가 얼마나 닮았는가’**다.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는
한 번 더 멈춰야 한다.
특정 작가, 화가, 시인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며
“○○처럼 써줘”, “○○ 화풍 그대로 만들어줘”라고 요청했을 때
실제 책·노래·논문의 문장 구조와
느낌뿐 아니라 표현까지 겹쳐 보일 때
결과물을 그대로 상업적 용도
(출판, 판매, 광고, 강의 자료 등)에 쓰려 할 때
이때 문제는
의도가 아니라 유사성이다.
고의가 아니어도,
비슷하면 문제는 발생할 수 있다.
저작권 감각이 있는 사람은
GPT에게 이렇게 요청한다.
“○○의 분위기나 특징을 참고하되, 전혀 새로운 문장으로 써줘.”
“이 문장을 더 독창적으로 재작성해줘.”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점검해줘.”
또 하나의 중요한 기준은 이것이다.
“이 결과물을
내가 직접 썼다고 말해도
마음이 불편하지 않은가?”
이 질문에 망설임이 생긴다면,
그건 이미 신호다.
GPT는 결과물을 만들어주지만,
그 결과물을 사용하는 책임은 대신 져주지 않는다.
출판, 판매, 배포, 수익 창출—
이 모든 순간부터는
저작권의 주체는 사용자 자신이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이렇게 말한다.
AI는 창작의 도구이지,
책임의 방패는 아니다.
저작권은
창작을 막기 위한 족쇄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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