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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끝나면 이 가격 못 봅니다”…제네시스 구입 기회

G90 포함 전 모델 할인+추가지원금 적용

by Gun

국산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남은 5월 단 일주일을 앞두고, 실질적인 ‘가성비’ 구매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고급차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전 차종을 대상으로 한 이례적 할인 정책과 신속한 출고 약속까지 더해지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734_16085_1952.png G70 - 제네시스


이번 프로모션은 5월 한정으로 진행되며, 15일 발표 기준 G70, G80, G90 등 인기 세단은 물론 GV70, GV80, GV80 쿠페에 이르기까지 전 차종이 포함된다. 특히 대부분 모델이 2~3주 내 출고가 가능하다는 점은 최근 차량 공급 지연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기차 라인업에서는 파격적인 혜택이 쏟아진다. GV60은 2024년형 모델 기준 기본 300만원 할인을 시작으로, ‘MY HERO’ 대상 50만원, 노후차 보유 고객 대상 30만원을 추가로 더해 최대 380만원의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 빠른 출고와 함께 가격까지 낮아진다는 점에서, 전기차 전환을 고려하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시점이다.

11734_16086_2132.png G70 - 제네시스


전기차는 물론, G90도 할인 대상


전기차 할인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Electrified G80, Electrified GV70, GV70, GV80, GV80 쿠페 모델도 생산 시점에 따라 최대 5%의 할인에 더해, 동일한 MY HERO 및 노후차 대상 혜택을 중복 적용할 수 있다. G70과 G70 슈팅브레이크 역시 최대 80만원의 개별 할인 대상이다.


눈길을 끄는 건 고급 세단의 대표 주자인 G90도 포함됐다는 점이다. G90은 기본 최대 3% 할인에 50만원(MY HERO)과 30만원(노후차)의 추가 할인으로, 고가 모델에서도 충분한 금액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전시차량 구매 시 최대 100만원까지 별도 할인이 제공되며, 기존 차량 반납 후 구매하는 트레이드인 조건을 충족하면 200만원까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 차량당 적용 가능한 할인 항목이 다양해, 고객 맞춤형 조합으로 실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THE BETTER CHOICE’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모델에 따라 50만200만원의 추가 지원이 가능하며, 금융 상품 연계인 ‘세이브 오토’에서도 30만50만원의 혜택이, ‘골드 스피드’ 고객에게는 최대 150만원의 별도 지원이 이어진다.

11734_16087_2242.png G70 - 제네시스


보조금 줄어드는 지금, ‘민간 할인’이 해답


전기차 시장이 보조금 축소로 점차 실구매가가 높아지는 흐름 속에서, 제네시스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민간 할인은 소비자 입장에서 그 가치가 더욱 부각된다. 특히 교체 수요가 많은 전기차 사용자나, 출고를 서두르는 실수요자라면 이번 5월 혜택은 최적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생산과 공급 일정을 유기적으로 조정해 대기 기간을 줄였다”며 “더 많은 고객이 제네시스를 빠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선 이번 할인 정책을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차량 시장에 새롭게 진입하려는 신규 수요까지 고려한 다층적 전략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전동화 차량의 대폭 할인은 친환경 전환을 촉진하는 동시에, 제네시스 브랜드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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