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0억 재산설 속에서 드러난 그의 의외로 현실적인 선택
예능 프로그램 ‘남극의 셰프’로 백종원 씨가 다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자, 프로그램 자체뿐 아니라 그를 둘러싼 여러 이야기가 함께 주목받고 있습니다. 첫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는 방송 복귀 시점과 메시지를 둘러싼 다양한 의견이 오갔고, 자연스럽게 백종원의 근황 전반에도 관심이 이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시 떠오른 화제가 바로 그의 재산 규모였습니다. 더본코리아 대표로서 보유 지분 가치가 약 2600억 원에 이른다는 이야기가 알려지며, 성공한 외식사업가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하는 시선이 많아졌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런 관심이 소비 방식으로 이어졌다는 점입니다. 특히 그가 실제로 타는 자동차가 다시 회자되며 의외라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과거 방송을 통해 공개된 그의 차량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로, 브랜드만 보면 고급 SUV이지만 라인업 안에서는 비교적 컴팩트한 모델입니다.
이보크는 크기나 구성 면에서 과시적인 차량이라기보다는 실용성과 디자인의 균형을 중시한 선택으로 평가됩니다. 스포티한 외관과 깔끔한 실루엣, 자동 전개식 도어 핸들 같은 요소가 눈에 띄지만, 전반적인 인상은 절제된 편에 가깝습니다.
실내 공간 역시 과하지 않으면서도 사용하기 편한 구조로 알려져 있습니다. 휠베이스가 늘어나 뒷좌석 활용성도 무난하고, 잦은 이동에도 부담이 크지 않은 구성이 특징입니다. 가솔린 모델 기준 2.0리터 터보 엔진과 249마력 출력은 일상 주행에 충분한 수준입니다.
또한 클리어 사이트 룸미러나 지면 투시 기능처럼 운전자 시야를 돕는 기술들이 적용돼, 복잡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전을 지원합니다. 화려함보다는 실제 사용 상황을 고려한 구성이라는 인상을 줍니다.
가격대는 6000만 원대 중반에서 7000만 원대 후반으로 형성돼 있습니다. 자산 규모를 고려하면 충분히 더 높은 선택지도 가능했겠지만, 그의 선택은 현실적인 선에서 멈춰 있습니다. 이 점이 오히려 백종원이라는 인물의 이미지와 겹치며 또 다른 이야깃거리를 만들고 있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