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커 8X, 2.0T 슈퍼 하이브리드와 70kWh 배터리로 압도적 연비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유가 시대에 대형 SUV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반가운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2026년 1분기 출시를 앞둔 지커(Zeekr)의 차세대 플래그십, 8X의 실내 스파이샷과 함께 믿기 힘든 연비 효율 데이터가 공개되었습니다.
엔진은 거들 뿐, 전기차급 연비의 비밀
지커 8X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하이브리드의 한계를 넘어선 파워트레인 구조에 있습니다. 70kWh 용량의 거대한 배터리를 탑재해, 순수 전기 모드로만 WLTC 기준 328km를 주행할 수 있는데요. 이는 일반적인 하이브리드 차량이 전기로 50km 내외를 가는 것과 비교하면 차원이 다른 수치입니다. 사실상 일상적인 출퇴근길에서는 기름 한 방울 쓰지 않는 전기차급 연비를 실현한 셈이죠.
여기에 지리자동차의 최신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DHE20-PFZ)이 결합됩니다. 이 엔진은 열효율이 46%에 달하는 고효율 유닛으로, 배터리가 방전된 상태에서도 최적의 연비를 유지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덕분에 5.1미터에 달하는 거구임에도 불구하고 복합 주행 거리는 1,000km를 가볍게 상회합니다.
가족을 위한 럭셔리 라운지 공간
이번에 유출된 실내 이미지를 보면 프리미엄 브랜드다운 세심함이 돋보입니다. 대시보드 전체를 아우르는 듀얼 스크린은 물론, 뒷좌석 천장에 장착된 대형 엔터테인먼트 모니터는 아이들이나 동승객에게 최고의 이동 경험을 선사합니다.
특히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인 네임(Naim) 시스템이 포착되면서 감성 품질까지 챙겼는데요. 3미터가 넘는 휠베이스 덕분에 6인승 독립 시트 구성에서도 여유로운 거주성을 확보했습니다. 패밀리카로서 공간과 연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는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입니다.
한국 시장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
이미 지커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전시장 부지를 확정하고 국내 주요 수입차 딜러사들과 서비스 네트워크 계약을 마치는 등 한국 진출을 공식화했습니다. 2026년 초 7X 모델을 시작으로 이번에 공개된 8X 하이브리드까지 순차적으로 투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히 중국 브랜드라는 선입견을 넘어, 볼보와 로터스를 통해 검증된 지리 그룹의 플랫폼 기술력과 압도적인 연비 효율은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제네시스 GV80이나 독일계 프리미엄 SUV를 고려하던 분들에게는 아주 강력한 대체 모델이 될 것 같네요.
지커 8X가 보여준 수치들은 하이브리드 SUV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연비와 럭셔리한 실내를 갖춘 이 모델이 실제 한국 도로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무척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