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본책 11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읽은책 말고 본책
하루키다. 하루키다.
제목만으로는 도대체가 무슨 내용인지 감조차 못 잡겠다. 매일 달리기를 하니까 이다지도 지치지 않고 책을 내는 건가. 나는 방금 37분 동안 맨발 산행을 했다. 어느 정도 하면 하루키 발끝이라도 따라잡을 수 있을지...
오늘부터는 내가본책의 첫 문장과 끝 문장을 적어본다. 그냥, 이거도 무슨 고정 코너라고 조금씩 변화를 줘야 할 것 같은 방송작가의 강박관념인 건지.
단, 소설의 경우엔 첫 문장만 밝히는 게 예의이리라.
첫 문장 : 네가 나에게 그 도시를 알려주었다.
그다음은 과연 어떤 문장들이 펼쳐질까. 궁금해지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