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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영주 작가 Dec 08. 2023

내가본책 20 <모든 것에 대한 모든 것>

읽은책 말고 본책

'사소한 것들에 관한 역사'라는 제목으로 이 분이 보내는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흔히 보는 물건들의 역사를 맛깔나게 정리하여 격주에 한 번 정도 메일을 받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침대의 역사, 안경의 역사, 신발의 역사 같은 거지요.


EBS <한국의 둘레길> 구미 편 촬영을 앞두고 답사 가서 케이블카를 탔을 때, 마침 케이블카의 역사가 뉴스레터로 받은 지라 같이 탄 피디에게 아는 체할 수 있었습니다.


음, 이렇게 훌륭한 뉴스레터를 만드시는 분이니 분명 출판사에서 입질이 왔겠군, 하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책이 나왔습니다. 광화문 교보에서 보고야 말았습니다.

이 책은 단락 단락 독립적인 아이템으로 되어 있기에 첫 문장만 적고, 첫 번째 아이템과 마지막 아이템만 소개하겠습니다.


. 첫 문장 - 아침에 눈을 뜨고 밤에 눈을 감기까지 우리 일상에는 수많은 물건이 함께 합니다.


. 조명의 역사로 시작하여 MSG의 역사로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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