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사이
올해 첫 게시글을 낋여왔읍니다.
매일같이 바뀌는 AI 업계 소식에다가 새로운 업데이트와 툴이 쏟아져 나오고...
크리스마스 이후로는 잠깐 눈 감고, 귀를 닫고 있었더랬죠.
AI를 테스트해 보고 그걸 또 블로그에 정리한다는 게,
생각보다도 더 리소스가 많이 든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어요 해야죠. 이게 다 나 좋자고 하는 건데...
피가 되고 살이 되고, 뭐든 어찌 됐든 도움이 되는 일이잖소...
오늘 리뷰해 볼 AI는
https://labs.google.com/mixboard/welcome
구글의 믹스보드(Mixboard)는 쉽게 말해서 '아이디어 정리판'이라고 볼 수 있다.
생각 나는 텍스트를 적고, 이미지를 모으,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하나의 보드 위에 쫙~ 펼쳐놓는 형태이기 때문.
비주얼 기획이나 브랜딩, 여러 분야의 디자이너들이 아이데이션이 필요한 작업에서 믹스보드를 활용하면 아이디어를 확장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구글, 잘한다 잘한다 하니까 끝없이 잘하네
기획 초기 단계에서 자유롭게 테스트하고 수정할 수 있어 부담이 적다.
'일단 이렇게 해볼까?'하는 실험 정신으로 일! 단! 시도하기 아주 좋은 툴!
이미지를 모으고, 생성하고, 바꾸고, 결합하고 배치하며 아이디어를 무한정으로 확! 장! 할 수 있기 때문에
프로젝트의 진행 과정을 시각적으로 파악하기 쉽다.
(+)
또, 워크스페이스를 통해 여러 명의 유저가 작업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
"료이키 텐카이"
"아이디어 무. 한. 확. 장"
말보다 직접!
각설하고, 직접 테스트해 본 내용 공유해 봅니다.
믹스 보드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고민했는데, 패션이나 인테리어 쪽에서 활용도가 높을 거 같았다.
그래서 페르소나를 인테리어, 가구, 스타일링 이런 쪽으로 택. 우선 다양한 의자 사진을 보드에 수집했다
1단계에서 수집해놓은 사진 중 한 장을 택. 의자의 쿠션을 내가 원하는 나무 질감으로 변경해 보기로 했다.
의자 사진과 나무 질감 이미지를 나란히 배치시켜 놓고,
그 사이에 '+'를 입력한다.
그리고 아래 채팅창에 '='를 입력하고 화살표를 누르면?
의자 쿠션이 나무 질감으로 바뀌었다! 이전과 전혀 다른 질감으로 인해, 완전히 다른 의자가 되었음!
기세를 몰아, 다른 의자의 질감도 바꿔보았다.
방식은 이전과 동일하게 합성하고 싶은 이미지와 이미지 사이에 '+'를 입력하고, 세 요소를 드래그한 후, 채팅창에 '=' 입력 후 진행하면 된다.
결과는? 완. 벽
이 의자 바로 사고 싶은데요;
지금까지 진행한 내용을 보면,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한 사진을 수집하고, 1의 이미지를 변형하면서 아이데이션을 진행했다.
그렇다면 세 번째에는 뭘 할 것이냐, 2번에서 만든 이미지를 인테리어에 적용해 보겠다.
의자와 잘 어울릴 것 같은 인테리어 사진을 불러왔고, 2단계에서 생성한 의자 이미지를 넣어 합성해 보았다. (방법은 역시나 드래그와 '+')
역시나 이미지 잘 나왔죠?
이번에는 구글 믹스보드(MIxboard)의 기능을 활용하여 조금 디테일하게 변경을 해보겠음.
내가 불러온 이미지는 이미 '의자'가 놓여져 있는 인테리어 사진인데, 나는 사진 속 의자를 '내가 만든 의자'로 바꾸려고 한다. 이때, 믹스보드의 이미지를 클릭하고 이미지에 뜬 연필 모양을 클릭하면, 우측과 같은 펜 도구가 생성된다.
이 도구를 활용해 사진 속 의자의 범위를 표시해 줬다.
그리곤, 두 개의 이미지를 클릭하고 하단 대화창에 프롬프트를 입력했다.
'사진 속 빨간색으로 표시해놓은 의자를 바꿔줘'
결과는? 이미지 아주 잘~ 나왔습니다
기존의 의자보다 내가 만든 의자가 훨씬 더 잘 어울림 후후
�활용 팁
나는 테스트를 위해 이미지 소스를 수집해서 사용했지만, 필요에 따라 직접 찍은 사진을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 단순히 인테리어 업계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 집을 꾸미거나 이사할 때 활용해도 좋을 듯.
✔️또 다른 예시
이번에는 일러스트 사진 1장과 인테리어 사진 1장을 활용해 보았다. 두 개를 합치면 어떤 이미지가 될까?
프롬프트 없이 단순히 '+'로 생성하기
소파를 일러스트 패턴으로 바꾸기
소파를 일러스트 그림체로 바꾸기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을 애니메이션 그림체로 바꾸기
한 가지 소스만으로도 다양하게 그 자리에서 만들어볼 수 있고, 원본과 함께 배치해서 다양하게 베리에이션 하는 모습을 직관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
이번에는 계란 프라이를 가지고 캐릭터로 만들어보았다. 테스트를 해보니까 제품 디자인 분야에서도 믹스 보드를 잘 활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믹스보드를 사용하면서 느낀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드 내에 펼쳐놓을 수 있다는 것.
'이미 합성이야 뭐 어디서든 할 수 있잖아~' 할 수 있지만, 믹스보드는 한 곳에서 처리하며 그 히스토리를 보드 위에 남길 수 있다.
합성된 이미지를 활용하고, 또 다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그걸 다시 변형하고...
이 모든 과정이 하나의 보드 안에서 시각적으로 정리된다는 게 핵심이다.
기획 초안 만들 때 막막했던 분들, 아이디어를 시각적으로 확장하고 싶었던 분들, 구글 믹스보드 한번 써보시길!
한눈에 정리하는
다음에는 어떤 AI를 테스트 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