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20일 화요일
영어캠프 다녀온 아들이 대뜸 “아빠, OOO 기자 알아?” 질문했다. 누군지 알지만 개인적 친분은 없는 다른 부서 선배였다. 아들에게 설명하면서 네가 그 선배를 어떻게 아냐고 되물었다. 영어캠프에서 새로 친해진 동갑내기 친구의 아빠라고 했다. 회사에선 저녁 자리에 나갔는데 상대방이 내게 “OOO 기자 아세요?” 물었다. 회사 후배라 모를 수 없었다. 알고 보니 후배의 배우자였다. 당숙 아저씨가 오랜만에 연락하셨다. 내가 인터뷰한 어떤 인물 기사를 잘 읽었다고 했다. 당숙과 같은 협회에서 활동하는 사이였다. 당숙은 “막역한 분”이라고 소개했다. 오늘 하루에만 스몰월드를 여러 번 경험한다. 늘 이런 식이다. 결국은 알게 되는 크고 작은 연결성을 생각하면 상대가 누구라도 함부로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