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생존법, 이거 맞아?

노력하고 애쓸수록 손해 보는 느낌

by 해삐닝

삶은 생존 경쟁의 연속이다!

직장인은 회사에서도 오늘 하루를 살아내기 위한 부단히 애를 쓴다.

주변에 원치 않는 것들이 많을수록 더욱더 애를 쓰게 된다. 살아남기 위해서.


회사에서 살아남는다는 것은 단순히 고용 안정성을 뜻하는 것만이 아니다.

사람 본연의 욕구인 인정과 성장, 승진을 통한 급여인상을 위해 부단이 노력한다.

조직에서 살아남은 사람이라면 유능한 능력자가 먼저 떠오른다.


하지만 시대는 변했고 회사에서도 신인류가 등장했다.

승진을 포기하고 일을 최소화하려는 조용한 퇴직자, 책임에서 멀어지려는 의도적 언보싱...

기존처럼 살아남기 위해 '열.심.히'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생존법인지 의문이 든다.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는 자가 보상을 얻을 것이란 기대감과

인정욕구에 기인해 맡은 바 책임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은 존재한다.

신인류가 많은 조직일수록 그들은 작은 노력에도 쉽게 인정을 받게 된다.


고생한 사람일수록 회사에서 생존의 가능성은 더욱 커졌고, 승진이란 보상도 얻게 된다.

노력에 대한 보상은 중독성 있게 달콤하며, 더욱더 애쓰게 만든다.

그렇게 한 해 두 해 보내다 보면 어느덧 개인 삶보다 회사를 우선시하게 된다.


하지만 사람의 삶은 유한하며, 체력과 건강은 점차 약해지기 시작한다.

특히나 건강 적신호를 맞닥뜨리게 된다면, 본인의 삶을 돌아보기 시작한다.

이때 삶을 넘어서 회사 내 주변 모습도 돌아보게 된다.


회사에서 무능력자라 생각했던 사람들이 스트레스 없이 가장 건강해 보였다.

일에서 성취를 쫓지 않았던 동료들은 재테크를 통해 개인의 경제적 성취를 이루었다.

생존을 위해 일에만 몰두했던 나 자신이 바보 같았다는 생각도 든다.


그 와중 업무시간에 주식과 코인을 오고 가며 큰 수익을 자랑하는 동료가 보인다.

솔직히 부럽기도 하며, 왜 나만 바보 같이 애쓰고 있는지란 억울함도 느낀다.

급변하는 시대에 맞춘 신인류의 모습이 가장 올바른 모습이었을까?


고민의 연속에도 나는 또다시 몸에 밴 습관처럼 주어진 업무에 애를 쓰기 시작했다.

모두 각자의 생존방식이 존재하며, 경제적 생존만이 전부는 아닐 거라 애써 스스로를 위로한다.

내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명확하게 정의해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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