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

by Zootopia

나의 꿈은 아주 단순하다.

나는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동물들에게

내어주고 싶다.


내 집을 동물들로

가득 채우고, 그들과 함께 이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 것,

그것이 내 삶의 가장 큰 소망이다.


나는 특별한 학력이나

배경이 없어도 괜찮다고 믿는다.

중요한 건 동물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함께 살아본 경험에서

오는 마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누군가 내게

"그건 사람을 위한 꿈이 아니다"라고 말해도,

나는 흔들리지 않는다.

나의 꿈은 생명을 위한 꿈이고,

그것이 곧 나의 인생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나는 한계라는 말을 싫어한다.

어릴 적부터 아픈 몸으로 살아오면서,

거울 속에 비친 나 자신이 쓸모없는 존재처럼

느껴진 적도 있었다.


하지만 그런 순간마다

"나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사람"이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왔다.


누군가 내게 내 꿈을 이루는 건

불가능하다고 해도,

나는 끝까지 해낼 것이다.

그 과정에서 내 안의 단단한 힘이

자라난다고 믿기 때문이다.


내 마음속에는 아직 살아 움직이지 못한

‘선교의 꿈’이 가득하다.

가끔은 그 꿈을 바라보며

“언젠가 정말 현실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상상한다.


사람들이 보통 선교라고 하면,

늘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고만 생각한다.


교회에서 말하는 선교도 결국은

사람을 찾아가 돕고, 그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일에 집중되어 있다.

하지만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


동물들도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이고,

보호받아야 할 생명이다.

그렇다면 동물을 위한 선교도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사랑하는 마음만 있으면

나는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본다.


누군가는 이 말을 이상하게 여길지 몰라도,

나에게는 너무도 자연스럽다.

나는 동물들을 목숨처럼 아끼고,

그들의 작은 신음에도 마음이 흔들린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꿈꾸는 선교는

단순히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세상 속에서 소리 없는 생명들,

특히 아프고 버림받고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사랑으로 지켜내는 게

선교이기도 한 것 같다.


나는 선교할 대상이 꼭

사람일 필요는 없다고 본다.

그게 동물일 수도 있는 것이다라고

생각한다.


동물과 함께 산다는 건 그냥 단순한

사랑을 주는 것만이 아니라,

책임과 용기, 그리고 끝없는 공감으로

교감, 소통을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때로는 삶이 불공평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

어떤 사람은 가난에 시달리고,

어떤 사람은 부유하게 삶을 살아가며

어떤 사람은 중독 속에서

허우적 대며 살아가고

또 어떤 사람은 누구보다

자유로운 영혼으로 세상을 여행한다.

그럴 때마다 나는 ‘왜 세상은 공평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동시에,

누구에게나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도 깨닫는다.


비록 길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더라도,

다시 마음을 다잡고

꿈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꿈을 이루려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때로는 자기 자신을

위한 투자도 필요하다.


나는 아직 부족하지만,

청춘이기에 다시 도전할 수 있다.

꿈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지라도,

나는 내 꿈을 향해 끝까지 달려갈 것이다.


이 장면은

어느 날 거북이가 토끼에게 경주를 해 누가 더 빨리 목표된 지점으로 가는지 겨루어 보자고 제안을 한다.


이야기는 중간 지점으로 가선 이렇게 시작한다.

어느 날 토끼가 길을 가다가 거북이를 만난다.


토끼: 흠… 저게 누구야? 느림보 거북이잖아? 인사나 해볼까…?

거북이: 토끼야, 안녕? 잘 지냈어?


토끼: 네가 무슨 상관이야? 이 느림보 거북이 주제에! 흥!!


거북이: 뭐? 내가 느림보 거북이라고?

누가 그래? 누가 그래?

토끼: 느림 보래요~ 거북이는~ 느림 보래요~ 하하하하하

토끼는 거북이를 아주 꼴좋게 놀려댔다.


거북이: 좋아, 내가 느림보 거북이가 아니라는 걸 보여주겠어. 토끼 너! 나랑

달리기 경주 하지 않을래?


토끼: 너랑 달리기 경주? 하하하하하 좋아. 어디 누가 이기는지 두고 보자 거북아!


토끼는 자신감 넘치듯 경주에 OK를 한다.

토끼는 당연하다는 듯 목표지점까지 자기가 승리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주가 시작되자 토끼는 경주에 집중을 못하고 주의가 산만해져 중간에 잠을 쿨쿨 자기까지 해 그 결과는 불 보듯 뻔했다.

결국 토끼는 목표지점까지 가지 못했다.

그런데 토끼와는 달리 거북이는 느렸지만 자기가 정한 목표지점까지 끝까지 가 결국에는 거북이가 승리를 거둔다.

[어린이 동화 이솝우화: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에서]


이 장면을 보면 우리는 토끼는 천하태평한 성격을 가진 것과 달리 거북이는 느리지만 끝까지 뭔가를 해내는 성격을 가진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이 이야기를 어릴 때

수도 없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사람들은 종종 내 꿈을 이해하지 못한다.

하지만 나는 어렸을 때 들었던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떠올린다.

겉으로는 느려 보이고,


남들이 보기에는 전혀 경쟁 상대가

되지 않을 것 같아도,

거북이는 결국 꾸준히 걸어가서

끝내 승리한다.


나의 길도 그렇다.

남들이 보기에 나의 꿈은

너무 느리고,

이상하게 보일지 몰라도,

나는 끝까지 멈추지 않고

걸어갈 것이다.


그 길의 끝에는 반드시 내가 바라던

목표 지점까지 결실이

맺어질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이 장면을 보면서 나도

거북이와 똑같다고 생각한다

뭔가를 이뤄가는 게 느리지만 결국에는

내가 목표한 것이 무엇이든

목표한 지점까지

끝까지 갈 것이라는

생각 밖에 없는 것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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