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눈에 나는 어떻게 보일까?
"HR 렌즈" : 그들의 눈에 나는 어떻게 보일까?
요즘 이직을 고민하시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있습니다. “HR은 이력서에서 도대체 무엇을 보나요?” 이 질문은 단순한 듯하지만 사실 매우 깊은 고민을 담고 있습니다.
저 역시 수천 건의 이력서와 수백 명의 인터뷰를 함께하며 얻은 하나의 확신이 있습니다.
HR은 ‘스펙’보다 ‘맥락’을 봅니다.
그리고 첫 3초 안에 그 사람의 방향성과 흐름이 느껴지는지가 핵심입니다.
1. HR이 가장 먼저 보는 건 ‘핵심 메시지’입니다
이력서를 열었을 때 HR이 처음으로 확인하는 것은 학력이나 자격증이 아닙니다. 바로 그 사람의 정체성을 압축해둔 요약 문장입니다. 요약이 명확한 사람은 이미 한 번 스스로의 커리어를 정리해본 경험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단순히 이직 횟수보다 더 중요한 것은, 왜 움직였는지에 대한 이유입니다. 3년마다 옮긴 이력이 있다면, 그것이 ‘도전’이었는지 ‘회피’였는지에 따라 전혀 다르게 읽힙니다.
2. 경력자에게 중요한 것은 ‘나이’가 아니라 ‘나이테’입니다
채용 실무자들이 가장 자주 하는 질문 중 하나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 분, 현장 감각이 여전히 살아있을까요?” 최근 맡았던 프로젝트, 배운 기술, 시도한 변화. 이 세 가지가 없다면, 오히려 풍부한 경력이 ‘리스크’로 읽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말투, 표정, 최근의 관심사. 이 모든 것은 인터뷰 초반 5분 안에 드러납니다. 그리고 그것은 숨길 수 없습니다.
3. LinkedIn은 이제 HR의 필수 참고 자료입니다
공식 지원에 앞서, HR은 대부분 후보자의 LinkedIn 프로필을 확인합니다.
프로필 사진 한 장, 헤드라인 한 줄, 최근의 활동 내역. 이 세 가지가 ‘지금의 나’를 설명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포멀한 증명사진보다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웃고 있는 사진이 더 신뢰감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짧은 글 한 줄이나 댓글 하나도 그 사람의 사고방식과 일하는 방식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결국 중요한 것은 ‘왜’라는 질문입니다.
우리가 살아온 커리어는 단순한 이력의 나열이 아닙니다. 이직이든, 전환이든, 승진이든 — 늘 되물어야 할 질문은 “왜 그 선택을 했는가”입니다.
스펙보다 중요한 것은 ‘흐름’입니다.
그 흐름을 만드는 것은 각자의 이유이며, 그것이 곧 커리어의 방향성을 정의합니다. 저는 그 이유를 함께 정리하고 연결해드리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채용 시장에서 수많은 커리어를 설계하며 확신하게 된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는 당신이 먼저 정리하지 않으면, 누구도 대신 설득해주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혹시 지금, 그 흐름이 엉켜 있거나 설명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그 이야기를 함께 정리해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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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 이상 직장인 임원/리더/실무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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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잠시 멈춰 내가 걸어온 길을 들여다보고 앞으로 어떻게 걸어갈지를 정리하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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