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
몸속 노폐물 신호!
셀룰라이트는 일반적인 지방이 아닙니다.
혈액 순환 장애나 림프 순환의 장애로 인해
지방조직과 체액, 콜라겐 섬유 등의 결합조직이 뭉쳐서
피부 표면이 오렌지 껍질처럼 울퉁불퉁하게 변한 상태를 말합니다.
한번 생기면 잘 없어지지 않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단단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오늘은 몸속 노폐물의 신호인 셀룰라이트를 없애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까 합니다.
우선 셀룰라이트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셀룰라이트는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 등 신체 주요 부위에 잘 나타납니다. 특히 허벅지 안쪽과 바깥쪽, 무릎 뒤, 골반, 하복부 등 림프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부위에 많이 생기죠. 나에게도 셀룰라이트가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두 손바닥으로 피부를 펼치듯 누르면서 손바닥 사이로 피부가 살짝 올라오게 힘을 주는 겁니다. 이때 피부가 울퉁불퉁해지면 셀룰라이트입니다. 이 외에도 다리가 무겁거나 당기는 느낌, 저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셀룰라이트 없애는 방법은?
셀룰라이트를 없애려면 우선 고탄수화물, 고지방식이를 버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런 식단은 지방세포 분해를 억제하고 셀룰라이트 생성을 촉진합니다. 식이섬유를 적게 섭취하거나 짜게 먹는 식습관 등도 노폐물을 줄이고 부종을 빠르게 진행시키는 나쁜 식습관입니다. 또한 한자리에 계속 동일한 자세로 앉아 있거나 꽉 끼는 옷을 자주 입으면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혈액순환 저하가 셀룰라이트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림프순환을 촉진하는 마사지도 도움돼
단단하게 섬유화된 지방을 끊어줄 수 있는 물리적 압력 관리가 필요합니다. 마사지가 도움이 되는데, 림프순환을 촉진하는 마사지 방법이면 더욱 좋습니다.
달걀을 가볍게 쥐었을 때 정도의 약한 힘을 이용해 얼굴은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상체는 액와 방향, 하체는 서혜부 방향 등 림프절 방향으로 쓰다듬으면 됩니다. 그러면 림프운동을 활성화해 정체된 노폐물 배출을 통한 부종 개선 및 통증 감소, 부교감신경 항진으로 인한 면역력 증강 등을 통해 셀룰라이트 형성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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